2025년 1월 10일(조이플 큐티 제3139호) 매일 큐티
자라나게 하시는 하나님
(성경) 고린도전서 3:4-9
“어떤이는 말하되 나는 바울에게라 하고 다른이는 나는 아볼로에게라 하니 너희가 사람이 아니리요 그런즉 아볼로는 무엇이며 바울은 무엇이뇨 저희는 주께서 각각 주신대로 너희로 하여금 믿게 한 사역자들이니라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은 자라나게 하셨나니 그런즉 심는 이나 물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나게 하시는 하나님 뿐이니라 심는 이와 물주는 이가 일반이나 각각 자기의 일하는대로 자기의 상을 받으리라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
오늘은 바울과 고린도 교회에 대해서 살펴보기를 원합니다. 바울이 처음 고린도에 복음을 전한 기록은 사도행전 18:1-18에 있습니다. 바울은 여기에서 장막을 만드는 일을 하는 부부 아굴라와 브리스길라와 함께 일을 했습니다. 사도행전 18:4에 의하면 바울은 안식일마다 회당에서 강론하고 유대인과 헬라인을 권면했습니다. 마침 마게도냐에서 실라와 디모데가 돌아와서 바울을 도와 고린도에 있는 유대인들에게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증거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의 훼방을 받은 바울은 유대인 전도를 중단하고 디도 유스도라는 이방인의 집에서 이방인을 전도하기 시작했는데 그것이 고린도 교회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그때 주께서 바울에게 사도행전 18:9-10에서 “두려워하지 말며 잠잠하지 말고 말하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매 아무 사람도 너를 대적하여 해롭게 할 자가 없을 것이니 이는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에 힘입어 바울은 1년 6개월 동안 고린도 교회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쳤습니다. 그런데 성도들 대부분이 이방인이었던 고린도 교회에는 많은 문제들이 있었습니다. 이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바울이 편지를 써서 보냈는데 그 편지가 바로 고린도전서였습니다.
고린도 교회의 문제 중에 당파문제가 있었습니다. 교인들끼리 각각 자기들이 좋아하는 지도자를 따라 바울파와 아볼로파로 나뉘었던 것입니다. 그들에게 바울은 교회가 자신이나 아볼로가 아닌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바울과 아볼로는 서로 협력하여 하나님의 복음을 증거하는 동역자라고 했습니다. 바울은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은 자라나게 하셨나니 그런즉 심는 이나 물주는 이는 아무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나게 하시는 하나님 뿐이니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서 성장하고 결실하는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하신 일입니다. 하니님이 자라게 하시고 하나님이 열매 맺게 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열매가 있고 성공하는 모든 것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므로 나에게 있는 열매로 자랑하고 성공했다고 교만해지는 것은 매우 어리석은 일입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공입니다. 내 능력으로 이룬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능력을 주셔서 이룬 것입니다. 성공이 하나님의 뜻이라면 실패도 역시 하나님의 뜻입니다.
오늘 자라나게 하시는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내가 할 일에 최선을 다하기 원합니다. 바울에게는 심는 달란트를 주셨고 아볼로에게는 물을 주는 달란트를 주시고 자라게 하신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달란트도 자라게 하실 것을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저희의 능력이 아닌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루어주심을 믿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5년 1월 10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바울을 통해 복음을 심어 주시고 아볼로를 통해 물을 주게 하신 하나님이 고린도 교회를 자라게 하신 것처럼, 저희들의 가정과 교회도 자라게 하심을 믿습니다.
저희들로 하여금 주님의 말씀으로 날마다 자라게 하시고 주님의 뜻을 이루고 주님의 뜻대로 성장하는 믿음을 갖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성공과 성장과 열매는 모두 주님께 맡기고 믿음으로 주께서 주신 달란트에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어린 아이 같은 신앙을 버리고 장성한 믿음으로 자라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평신도/공동체 성경읽기를 통해 언제나 어디서나 항상 성경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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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 공동체 성경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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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성경읽기는 평신도가 읽고 평신도가 함께 들으면서 성령님의 감동으로 이해하며 함께 성경을 통독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성경읽기 운동입니다.
성도님들이 읽어주신 성경을 함께 들으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오늘 들으면서 읽으시는 성경에는 반드시 읽었다고 댓글로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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