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24일(조이플 큐티 제3151호) 매일 큐티
주께서 걸어가신 십자가의 길
(성경) 누가복음 13:31-35
“곧 그 때에 어떤 바리새인들이 나아와서 이르되 나가서 여기를 떠나소서 헤롯이 당신을 죽이고자 하나이다 가라사대 가서 저 여우에게 이르되 오늘과 내일 내가 귀신을 쫓아내며 병을 낫게 하다가 제 삼일에는 완전하여지리라 하라 그러나 오늘과 내일과 모레는 내가 갈 길을 가야 하리니 선지자가 예루살렘 밖에서는 죽는 법이 없느니라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 암탉이 제새끼를 날개 아래 모음 같이 내가 너희의 자녀를 모으려한일이 몇 번이냐 그러나 너희가 원치 아니하였도다 보라 너희 집이 황폐하여 버린바 되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를 찬송하리로다 할 때까지는 나를 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예수님께 어떤 바리새인들이 “나가서 여기를 떠나소서 헤롯이 당신을 죽이고자 하나이다”라는 정보를 전했습니다. 예수님을 생각해서 도와주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고 말씀하신 예수님에게 헤롯의 위협으로 겁을 주려는 속셈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헤롯을 여우라고 칭하시면서 그들에게 “오늘과 내일 내가 귀신을 쫓아내며 병을 낫게 하다가 제 삼일에는 완전하여지리라”고 전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그러나 오늘과 내일과 모레는 내가 갈 길을 가야 하리니 선지자가 예루살렘 밖에서는 죽는 법이 없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헤롯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시겠다고 하신 것입니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는 말씀을 몸소 보여주신 말씀이었습니다. 마귀는 여전히 좁은 문으로 들어가려는 성도들을 방해할 것입니다. 때로는 회유로, 때로는 위협으로, 때로는 유혹으로 속삭이겠지만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는 말씀을 기억하며 위험과 손해와 불안한 좁은 길의 모든 상황을 인지하고 예수님께서 “오늘과 내일과 모레는 내가 갈 길을 가야 하리니”라고 하신 말씀을 마음에 새길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주께서 “내가 갈 길을 가야 하리니”라고 하심은 주께서 걸어가실 십자가의 길을 반드시 가시겠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의 다음 장인 누가복음 14:27에서는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지 않는 자도 능히 나의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의 제자가 되려면 우리도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내가 갈 길을 가야 하리라’고 당당하게 고백하며 좁은 문을 향해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주께서 걸어가신 십자가의 길은 우리도 걸어가야 할 좁은 길입니다. 오늘 나의 십자가를 지고 좁은 길을 걸으며 기쁨으로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우리를 살리시려 주께서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셨음을 믿습니다.
주님의 뒤를 따라 저희도 이 길을 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5년 1월 24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십자가의 길이 험하고 외로운 길임을 아시면서도 그 길을 가야하리라고 하신 예수님을 믿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고 하신 주님의 말씀대로 저희들의 삶도 제게 주신 십자가를 지고 주님의 뒤를 따라 좁은 문을 향해 나가는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연약하여 넘어질지라도 주께서 일으켜 주시며 힘을 주실 줄을 믿습니다.
좁은 문, 좁은 길, 십자가의 길을 오늘도 기쁨으로 걸으며 주님의 뜻을 이루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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