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는 큐티
2019년 5월 13일(조이플 큐티 제1365호)
이신구 목사
(성경) 베드로전서 2:11-12
“사랑하는 자들아 나그네와 행인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너희가 이방인 중에서 행실을 선하게 가져 너희를 악행한다고 비방하는 자들로 하여금 너희 선한 일을 보고 권고하시는 날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
어제 주일 설교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의 영혼의 쉼을 위해 가정과 교회를 허락해 주셨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거하는 가정이 육신을 위한 것일 뿐만 아니라 영혼의 쉼터가 되도록 기도하고 힘써야 할 것입니다. 또한 매주일 마다 하나님께 예배하는 거룩한 백성들이 모이는 교회도 하나님이 허락하신 거룩한 쉼터가 될 줄로 믿습니다.
아무리 값비싼 것으로 꾸며도 우리들의 가정에 하나님의 명령에 대한 순종의 모습들이 없다면 겉으로만 멀쩡해 보이는 사상누각이 될 것입니다. 오늘 우리들의 가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하나님의 말씀이 되어야 합니다. 물질 때문에 움직이는 가정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 때문에 움직이는 가정이 되어야 합니다. 손해 보는 일일지라도 하나님의 뜻을 위해 순종하는 행동이 영혼을 살찌우는 귀한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조이플 교회의 영적 운동중의 하나인 가정예배를 권하려고 합니다. 각 가정들마다 저녁에 일정한 시간을 정해서 온 가족들이 테이블에 둘러앉아, 성경을 하루에 한 장을 읽되 가족들 수에 따라 절을 나누어서 읽고 주기도문으로 가정예배를 마칩니다. 대부분 가정예배를 시작했다가 오래가지 않고 중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가정예배를 너무 길고 격식을 차리기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가정예배는 한 두 번 하고 말 것이 아니라 오래도록 지속되어야 할 영적인 것입니다. 영적인 것을 거스리고 육신에만 매달려 사는 사람은 진정한 행복을 맛볼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영적인 성숙을 위해 먼저 가정예배를 하겠다는 결심을 하시고 실천하여 놀라운 하나님의 복을 누리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육체의 정욕이 아닌 영혼의 거룩함을 따라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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