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는 큐티
2019년 10월 10일(조이플 큐티 제1494호)
이신구 목사
(성경) 시편 41:4
“내가 말하기를 여호와여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 내가 주께 범죄하였사오니 내 영혼을 고치소서 하였나이다”
제가 직접 목격한 것이 아님을 전제로 유대인들의 가정교육에 대하여 회자되는 이야기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유대인들의 어머니는 자녀들이 글을 배우기 전까지 밤마다 침대에서 탈무드를 읽어준다고 합니다. 탈무드는 구약성경을 토대로 한 책으로 역사와 삶의 지혜를 담고 있는 유대인들에게는 귀한 책입니다. 그런 후 자녀가 만 4살이 되어 글을 배우기 시작하면 토라인 성경에 꿀을 발라 핥아 먹게 해서 하나님의 말씀이 달다는 인식을 갖게 한다고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항상 올바르게 산 것은 아닙니다. 그들도 때로는 죄를 범하고 하나님을 떠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도 그들이 죄를 회개하고 돌아와 하나님을 섬길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배우는 신앙교육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대대로 전수해 왔기 때문입니다. 한 개인이 그리고 한 가정이 또 나아가서 한 민족과 나라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의지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복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땅에 사는 우리가 죄악가운데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뜻을 알고 실천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으로만 가능합니다. 오늘 다윗이 고백한 것처럼 하나님이 우리도 긍휼히 여기시기를 기도합니다. 우리가 주께 범죄 하였지만 우리 영혼을 고쳐주실 것을 믿습니다.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안에서 모든 잘못된 것들이 치유되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고쳐지기를 소망합니다.
우리가 병을 얻어 병원에 다닐 때, 병을 고치려면 의사가 내린 처방을 따라 약을 먹고 해야 할 일들을 실천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병든 우리의 영혼을 고치려면 하나님의 뜻을 따라 주신 말씀을 읽고 실천해야만 합니다. 내 영혼을 고쳐주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기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저의 영혼을 고쳐주시고 주의 말씀으로 인도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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