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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묵상, Joyful QT(2020)

[조이플 큐티] 2020년 7월 27일 ~ 8월 1일, 매일 큐티

by 조이플 교회 2020. 7. 27.

듣는 큐티

2020년 8월 1일(조이플 큐티 제1748호)

[사진 오우리 집사]


충만하신 은혜



이신구 목사


(성경) 요한복음 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하루하루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을 하나님의 은혜라고 하는 것은 받을 자격이 없는데도 사랑으로 베풀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죄에서부터 구원해 주시려고 독생자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주시고 주님을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셨습니다. 이것이 곧 우리가 받은 놀라운 은혜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이 주신 은혜가 얼마나 큰지 모릅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클 뿐만 아니라 충만한 은혜입니다. 날마다 부어주시는 주님의 은혜가 차고 넘쳐서 오늘도 우리들의 삶은 은혜가 충만한 삶이 될 것임을 믿으셔야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으로부터 은혜를 받았으면서도 우리는 그 받은 은혜를 도저히 갚을 수 없는 연약한 존재들입니다. 크기에서도 불가능하지만 주시는 은혜의 양이 충만 그 자체이기에 누구도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충만히 갚을 수 있는 사람이 없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하나님이 베풀어 주신 은혜는 갚으라고 주시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마치 부모가 자식에게 주시는 은혜도 갚으라고 주시는 것이 아닌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거래를 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받은 사랑은 무조건적인 사랑입니다.


단지 우리에게 주어진 은혜에 대한 책임은 은혜받은 자로서의 영향력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얼마나 은혜받은 사람으로 살아가느냐가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사람으로 해야 할 도리와 사명을 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증거하며 다른 사람들에게 그 은혜를 베풀어 영향을 끼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받은 은혜가 충만하듯이 베푸는 은혜도 충만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한다면, 하나님을 더욱 영화롭게 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받은 은혜가 큰 만큼 베푸는 은혜도 통크게 살아가기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충만하신 주님의 은혜를 받고 오늘도 주님을 찬양하고 영광을 돌리며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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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31일(조이플 큐티 제1747호)

[사진 김은아 집사]


믿음으로 은혜에 들어갑니다



이신구 목사


(성경) 로마서 5:1-2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


바울은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이는 앞으로 받을 미래형이 아닌 과거 동사를 사용해서 이미 의롭다 하심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죄악으로 인하여 심판을 받아야 할 우리들이었기에 의롭다 하심을 받았다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 안으로 들어갔다는 뜻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모두 예수님의 십자가의 공로로 의롭다 하심을 받는 은혜를 입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믿음입니다.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성도들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화평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자들이 누릴 선물과 같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구속의 은총을 믿는 자들에게는 더 이상 세상을 살아갈 근심과 걱정 두려움에 놓일 필요가 없습니다. 바울은 우리가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할 일만 남은 것입니다.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는 과거 동사이지만, “서 있는”과 “들어감을 얻었으며”는 현재완료형 동사입니다. 또한 “즐거워하느니라‘는 미래를 말합니다. 이를 시제의 의미로 이해하면 과거에 일어났던 일의 결과가 지금도 계속되고 있음으로 앞으로 일어날 일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들은 이미 의롭다 하심을 받았고 그 결과로 지금까지도 계속 하나님의 은혜 안에 들어감을 얻는 성도에게는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믿는 믿음입니다. 어떤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믿음으로 은혜에 들어가는 진리를 깨닫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주의 은혜에 들어감을 얻어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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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30일(조이플 큐티 제1746호)

[사진 이지혜 집사]


이만한 믿음



이신구 목사


(성경) 누가복음 7:9

“예수께서 들으시고 그를 놀랍게 여겨 돌이키사 따르는 무리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에서도 이만한 믿음은 만나보지 못하였노라 하시더라”


성경에 나오는 인물 가운데 예수님께로부터 칭찬을 들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오늘 본문에 나오는 백부장은 “이스라엘 중에서도 이만한 믿음은 만나보지 못하였노라”는 아주 극진한 칭찬을 받았습니다. 백부장(百夫長)은 로마 군대에서 백 명의 단위로 조직된 부대의 우두머리였습니다. 그가 예수님께로부터 이와 같은 칭찬을 들을 수 있었던 것은 그의 믿음 때문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가버나움에 오셨을 때, 이 백부장이 자신의 사랑하는 종이 병들어 죽게 되어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유대인의 장로 몇 사람을 예수님께 보내어 그 종을 구해 주시러 오시기를 간청했습니다. 그런데 이때 백부장의 심부름을 받고 온 장로들이 더 간절했습니다. 유대인의 장로들이 왜 그 백부장을 위해 간절한 마음을 가졌을까요? 그것은 백부장의 평소에 행한 일 때문이었습니다. 백부장은 유대 민족을 사랑하고 또한 그들을 위하여 회당을 지어주기까지 하였던 것입니다.


자신의 종을 사랑하고 유대인들을 사랑하여 회당까지 지어준 백부장의 이야기를 들은 예수님께서 장로들과 함께 백부장의 집을 향해 가실 때, 백부장은 친구들을 보내어 “말씀만 하사 내 하인을 낫게 하소서”라는 말을 했습니다. 아마도 백부장으로서 여러 가지 감당해야 할 문제가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보다 그에게는 주님의 말씀만으로도 그의 사랑하는 종이 나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의 말을 들으신 예수님께서 놀라셨습니다. 그리고 무리들에게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에서도 이만한 믿음은 만나보지 못하였노라”고 하셨습니다. 정말 예수님의 말씀만으로 그 종은 나았습니다. 오늘 백부장이 가졌던 귀한 믿음을 소유하여 주님의 은혜 받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백부장과 같은 사랑의 마음과 주의 말씀을 믿는 믿음을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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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29일(조이플 큐티 제1745호)

[사진 박은서 자매]


은혜가 넘치나이다



이신구 목사


(성경) 고린도후서 4:15-16

“이는 모든 것이 너희를 위함이니 많은 사람의 감사로 말미암아 은혜가 더하여 넘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며칠전 큐티에 첨부하는 사진을 한국의 어느 식당에서 족발을 먹는 사람들의 모습을 올렸더니 여기저기에서 걱정스레 사진들을 많이 보내주셨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사진을 찍지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감사하게도 성도님들이 보내주신 사진이 오늘은 넘쳐서 고르기에 애를 먹었습니다. 오늘 사진만 넘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도 넘쳐남을 믿습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어려움을 당하든 고난을 당하든 결국 모든 것이 우리를 위한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럴 때 일수록 더욱 많은 감사로 살아간다면 우리의 삶에는 감사로 말미암아 은혜가 더하여 넘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도딜 것입니다. 하나님도 이처럼 감사와 은혜와 영광이라는 과정을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어떠한 일이 있어도 감사하기를 주저하지 않아야 합니다. 우리가 사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사람은 낙심이라는 단어를 멀리합니다. 낙심은 외형적으로 나타나는 것에 민감하지만 감사는 내면에 주시는 은혜를 볼 줄 알기 때문입니다. 시편 123편에서처럼, 우리의 삶이 매일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향해야 합니다. 우리의 눈이 여호와 우리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우리에게 은혜 베풀어 주시기를 기다려야 합니다. 


세상에서 멸시가 넘치고 우리의 영혼에 고난이 넘칠수록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에게 넘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여호와여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또 은혜를 베푸소서” 오늘 낙심과 두려움을 떨쳐버리고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에 감사하며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저희들의 삶에 하나님의 은혜가 더욱 넘치게 됨을 믿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20년 7월 28일(조이플 큐티 제1744호)

[사진 김은아 집사]


가시인데도 은혜라 하십니다



이신구 목사


(성경) 고린도후서 12:7-9

“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탄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 이것이 내게서 떠나가게 하기 위하여 내가 세 번 주께 간구하였더니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일을 더 잘 감당하기 위해 자기 육체에 가시가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처음부터 이런 생각을 가진 것은 아니고 그 가시를 떠나가게 하려고 3번이나 주께 간구했었다고 했습니다. 바울이 말한 육체의 가시가 무엇인지 알 수는 없지만, 어쨌든 주님의 일을 함에 방해가 되는 것이었음이 분명합니다. 그래서 육체의 가시를 떠나가게 하기 위해 하나님께 열심히 기도했는데,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응답은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라는 응답이었습니다. 분명 가시인데도 하나님은 은혜라고 하셨습니다. 그것도 족한 은혜라고 하셨습니다. 충분하다는 것입니다.


바울처럼 우리도 종종 하나님의 은혜를 미처 몰라 볼 때가 있습니다. 우리의 인생에 다가오는 가시와 같은 것들조차도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한 것이었음을 알아야 합니다. 지금 너무 견디기 힘들어 그것이 없어지기를 간절히 소망하지만 하나님은 오히려 그런 어려움을 통하여 우리들에게 은혜가 넘치도록 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내 인생의 고난을 통하여 낙심하지 않고 바울과 같은 깨달음으로 고난의 가시를 감사할 줄 아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응답을 받은 바울은 자기의 연약한 것을 도리어 크게 기뻐했습니다. 바울처럼 우리도 나에게 있는 육체의 가시를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하며 인생을 통해 기뻐하기 원합니다. 가시는 하나님이 우리를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시려고 주신 은혜의 도구일 뿐입니다. 놀랍게도 하나님의 은헤는 우리가 약할 때에 곧 강하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이젠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는 자가 되어 봅시다. 그리스도의 능력이 나에게 머물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우리들의 삶에 넘쳐 흐르게 됨을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주님의 은혜로 살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고난도 은혜임을 믿습니다. 제 삶에 주님의 은혜가 넘쳐남도 믿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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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27일(조이플 큐티 제1743호)

[사진 김은아 집사]


은혜 위에 은혜



이신구 목사


(성경) 요한복음 1:16-17

“우리가 다 그의 충만한 데서 받으니 은혜 위에 은혜러라 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어진 것이요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


은혜의 매력은 은혜를 받을 자격이 없는 자에게 주신 하나님의 사랑에 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은혜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출발하기에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찾은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를 찾아왔다고 하는 것이 맞습니다. 솔직히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자격이 없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시지 않으면 받을 수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너무도 감사한 것은 하나님이 우리보다 더 우리에게 은혜를 주시기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은혜는 사랑이며 그 또한 은혜이기에 세레 요한은 은혜 위에 은혜라고 했습니다.


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어진 것이지만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믿는 그리스도인들이 은혜라는 말을 가장 좋아하는 지도 모릅니다. 은혜를 떠난 성도는 존재 할 수 없기에, 성도는 은혜 위에 은혜가 되게 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삶이 힘들고 고통의 연속일지라도 하나님의 은혜로 알고 믿으면 은혜를 더욱 은혜 되게 하심을 믿습니다. 


어제 주일 설교에서 요셉의 삶이 간수장에게서부터 은혜 위에 은혜가 넘치게 하신 하나님의 섭리를 배웠습니다. 다니엘도 역시 포로생활 중에 있었지만 뜻을 정할 때에 하나님이 환관장을 통해 그에게 은혜를 입혀주셨습니다.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가 임함을 믿어야 합니다. 지금보다 더 나아져야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이 순간에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믿고 넘어져도 하나님의 은혜요 실패해도 하나님의 은혜임을 믿을 때에, 그렇게 믿은 은혜 위에 하나님의 은혜가 더욱 넘치게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은혜가 오늘도 저의 삶에 가득 넘치는 은혜로운 삶이 될 줄로 믿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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