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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묵상, Joyful QT(2020)

[조이플 큐티] 2020년 11월 10일, 매일 큐티

by 조이플 교회 2020. 11. 10.

듣는 큐티

2020년 11월 10일(조이플 큐티 제1834호)


[사진 김은아 집사]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성경) 에베소서 5:26-27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라”


크리스천이면서도 교회에 나가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을 ‘가나안 교인’이라고 합니다. ‘가나안’이라는 표현은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들어가기를 원하던 곳인데, 왜 교회에 나가지 않는 사람들을 그 이름으로 불렀을까요? 누구보다 하나님 나라를 사모하기 때문일까요? 글쌔요 그 이유를 알고 나면 좀 씁쓸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나안’이라는 말이 ‘안나가’를 거꾸로 써서 억지로 만든 단어이기 때문입니다. 미국에서는 이들을 교회 없는 크리스천이라는 Unchurched Christian으로 부릅니다.


안타깝게도 지금도 ‘가나안 교인’들이 우리들 주변에 여러 가지 이유로 많이 있다는 것입니다. ‘가나안 교인’들이 내세우는 이유들이 나름대로 이유가 있어 보이지만, 사실은 자기 합리화일 뿐입니다. 교회는 누가 뭐라해도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16:18에서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는 말씀대로 세우신 “내 교회”입니다. 그런데 “내 교회”라는 말씀을 오용해서 ‘자기 교회’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교회의 주인은 예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가나안 교인’이 되는 것은 예수님을 반대하는 어리석음일 뿐입니다.


예수님은 교회를 사랑하십니다. 그리고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셨습니다. 바울은 오늘 본문에서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라”고 했습니다. 주께서 교회를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희생하셨음을 안다면, 주님을 믿는 자들도 교회를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해야 할 것입니다. ‘가나안 교인’은 광야에 머물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주께서 세우신 교회를 위해 더 노력하며 최선을 다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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