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는 자

2022년 7월 30일(조이플 큐티 제2372호) 매일 큐티

[사진 김은아 집사]

하나님이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는 자

(성경) 열왕기상 15:8-15
"아비얌이 그 열조와 함께 자니 다윗성에 장사되고 그 아들 아사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이스라엘왕 여로보암 제 이십년에 아사가 유다 왕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사십 일년을 치리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마아가라 아비살롬의 딸이더라 아사가 그 조상 다윗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여 남색하는 자를 그 땅에서 쫓아내고 그 열조의 지은 모든 우상을 없이 하고 또 그 모친 마아가가 아세라의 가증한 우상을 만들었으므로 태후의 위를 폐하고 그 우상을 찍어서 기드론 시냇가에서 불살랐으나 오직 산당은 없이 하지 아니하니라 그러나 아사의 마음이 일평생 여호와 앞에 온전하였으며 저가 그 부친의 구별한 것과 자기의 구별한 것을 여호와의 전에 받들어 드렸으니 곧 은과 금과 기명들이더라"

유다의 왕들 중에 여호와의 길을 따랐던 왕들을 고른다면 아사 왕과, 여호사밧 왕과, 히스기야 왕 그리고 요시야 왕을 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들 중에 아사 왕은 다윗 왕의 고손자로 본문에서도 “아사가 그 조상 다윗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여”라고 기록했습니다. 그는 당시에 남색하는 자를 그 땅에서 쫓아냈고 다윗 이후 열조들이 지은 모든 우상을 없애려고 노력했습니다. 계속해서 성경은 아사 왕의 마음이 일평생 여호와 앞에 온전하였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우상 숭배자들과 싸우며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했던 아사 왕이었지만, 그에게도 큰 걸림돌 같은 존재가 있었습니다. 바로 본문에서 “그 모친 마아가가 아세라의 가증한 우상을 만들었으므로”라고 하신 말씀처럼 모친이라고 기록된 마아가라는 태후였습니다. 마아가는 다윗의 아들 압살롬의 딸인데, 역대하 11:21을 보면 다윗에게는 손자요 아사에게는 할아버지인 르호보암이 특별히 사랑하는 아내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여인은 아사의 할머니인데 손주의 왕권에 상당한 권력을 휘두르는 존재였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왕의 명령으로 우상을 없애고 있는 상황에서도 아랑곳하지 않고 아세라의 가증한 우상을 만들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아사가 그 태후를 폐위하고 우상을 찍어 불살랐던 것입니다. 쉬운 일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정직한 삶을 산다는 것은 쉬운 것이 아닙니다. 아사 왕처럼 우상과의 단호한 싸움을 싸워야 하며 일평생 하나님 앞에 온전한 마음으로 사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아사에게는 우상을 숭배하는 할머니까지도 폐위할 수 있는 용기 있는 신앙이 있었습니다.

 

오늘 하나님이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는 자가 되기 원합니다. 마음이 일평생 하나님 앞에 온전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는 일에는 동참하지 않으며 우상숭배의 자리에는 나아가지 않는 자가 되기 원합니다. 그렇게 하나님이 보시기에 정직한 삶을 살아갑시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하나님이 보시기에 정직히 살아가기 원합니다.

오직 하나님 앞에 온전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듣는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2년 7월 30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신앙의 위인들처럼 하나님이 보시기에 인정받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주님 앞에 정직하게 하시고 우상을 숭배하지 않게 하시고 마음이 온전히 하나님 앞에 서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는 것이 죄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기 원합니다. 

저희들의 모든 죄악을 용서해 주시고 오늘 주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세상은 전쟁으로 흉흉하며 곳곳마다 사람들로 인한 죄악이 가득하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2천 년전 예수님께서 인류의 죄를 사하시려고 십자가를 지셨는데도 인류는 변화되지 않고 더 악한 길로 치달아 여기까지 왔음을 고백합니다. 

과거나 지금의 모든 인류의 죄를 용서해 주옵소서. 

저희들이 바르게 살아 후손들이 하나님을 잘 섬기며 죄악에서 벗어나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주께서 다시 오실 그날까지 회개의 열매가 맺히며 복음이 전파되는 역사가 저희들을 통하여 일어나게 하옵소서.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려드리오니 받아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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