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와 긍휼이 필요합니다

2024년 7월 15일(조이플 큐티 제2985호) 매일 큐티

[사진 반현희 집사]

은혜와 긍휼이 필요합니다

(성경) 출애굽기 33:17-19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의 말하는 이 일도 내가 하리니 너는 내 목전에 은총을 입었고 내가 이름으로도 너를 앎이니라 모세가 가로되 원컨대 주의 영광을 내게 보이소서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나의 모든 선한 형상을 네 앞으로 지나게 하고 여호와의 이름을 네 앞에 반포하리라 나는 은혜 줄 자에게 은혜를 주고 긍휼히 여길 자에게 긍휼을 베푸느니라"

 
하나님은 오늘 본문을 보니 은혜 줄 자에게 은혜를 주시고 긍휼히 여길 자에게 긍휼을 베푸신다고 하셨습니다. 은혜와 긍휼은 하나님의 속성이기도 합니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이 필요한데도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을 원하기보다는 자기들의 생각대로 살다가 은혜와 긍휼 대신에 가혹한 형벌에 처하게 됩니다.

출애굽기 34:7에서 하나님은 “인자를 천대까지 베풀며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나 형벌 받을 자는 결단코 면죄하지 않고 아비의 악을 자여손 삼 사대까지 보응하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인이 된 우리들도 사실은 아담의 죄악으로 인하여 모두가 형벌을 받아야 할 자들이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용서함을 받은 것입니다. 우리들 중 누구도 하나님의 자녀가 될 자격이 없지만 하나님의 은혜는 그리스도 안에서 선물처럼 주어진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이 필요한 자들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은 하나님이 다른 사람을 통해서도 주십니다. 하나님이 다른 사람을 통해 은혜와 긍휼을 얻게 하신 사람으로는 요셉이 있습니다. 애굽으로 팔려간 요셉이 노예의 신분이었지만 하나님이 그와 함께 하심으로 범사에 형통케 하심을 보았던 주인도 그에게 은혜를 베풀었습니다. 보디발의 아내의 유혹을 뿌리쳤지만 억울하게 감옥에 들어가서도 요셉은 간수장에게로부터 은혜를 받았다고 성경은 기록합니다. 다니엘도 환관장에게 은혜와 긍휼을 얻어 말씀대로 사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와 긍휼입니다. “나는 은혜 줄 자에게 은혜를 주고 긍휼히 여길 자에게 긍휼을 베푸느니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오늘 우리에게도 마음껏 은혜와 긍휼을 부어주시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우리 서로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은혜를 서로 나누며 긍휼을 베풀며 살기를 원합니다. 나에게 필요한 은혜와 긍휼을 다른 사람을 통해 베풀게 하신 것처럼, 우리도 다른 사람에게 은혜와 긍휼을 베풀 수 있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저에게 은혜와 긍휼을 허락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4년 7월 15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은혜받을 자에게 은혜를 주시고 긍휼이 필요한 자에게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이심을 믿습니다.

주변의 다른 사람을 통해서도 은혜와 긍휼을 허락하심을 믿습니다.

또한 저희로 하여금 다른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어 주고 긍휼을 베풀게 하심을 믿습니다.

주님의 뜻을 기억하며 더 많은 사랑으로 이웃을 사랑하게 하시고 최선을 다하여 도와주고 베풀게 하옵소서.

요셉과 함께 하셔서 형통케 하신 것처럼 저희들에게도 형통케 하시고 다니엘에게 함께 하셔서 뜻을 정하여 주님의 말씀대로 살게 하신 것처럼 저희들에게 믿음을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평신도/공동체 성경읽기를 통해 언제나 어디서나 항상 성경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공동체 구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공동체 신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공동체 성경읽기는 평신도가 읽고 평신도가 함께 들으면서 성령님의 감동으로 이해하며 함께 성경을 통독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성경읽기 운동입니다.
성도님들이 읽어주신 성경을 함께 들으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오늘 들으면서 읽으시는 성경에는 반드시 읽었다고 댓글로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