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는 큐티
2020년 2월 21일(조이플 큐티 제1609호)
이신구 목사
(성경) 야고보서 1:22-25
“너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누구든지 말씀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면 그는 거울로 자기의 생긴 얼굴을 보는 사람과 같아서 제 자신을 보고 가서 그 모습이 어떠했는지를 곧 잊어버리거니와 자유롭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보고 있는 자는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요 실천하는 자니 이 사람은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말씀을 듣기만 하고 행하지 않으면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도 행하지 않으면 거울로 자기의 얼굴을 보지만 곧 잊어버리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우리가 거울을 보는 이유는 거울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보면서 더러운 것이 묻었으면 닦아내고 헝클어진 머리카락을 정돈하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거울만 보고 아무 것도 고치지 않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은 없을 것입니다.
거울이 우리의 생긴 얼굴을 보여준다면,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영혼의 거울이 되어 죄악으로 더러워진 것을 보게 하고 삐뚫어진 마음을 바르게 잡을 수 있도록 깨닫게 해 줍니다. 그런데 말씀을 읽거나 들었으면서도 고치지 않는다면 거울을 보고 그냥 돌아서는 사람과 다를 바가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듣는 자는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라 실천하는 자입니다. 그런 삶이 바로 말씀을 행하는 복을 받는 삶입니다.
성경은 가지고 있다고 부적처럼 악을 물리치고 승리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을 읽어야 하고 열심히 들어야 하며 본대로 행해야 합니다. 성경은 아는 것이 아니라 믿고 행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그 능력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성경을 지식으로 아는 자는 교만의 죄에 빠지게 되지만 성경대로 행하며 사는 자는 겸손하게 되며 변화되어 하나님의 은혜 안에 거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마음이 곧 신앙이며 신앙은 곧 생활입니다. 그래서 신앙생활이라고 합니다.
오늘 하나님의 말씀을 읽은 대로 행하는 신앙생활을 하기 원합니다. 주께서 원하시는 것은 성경에 박사가 되는 것보다 성경에 행함이 있는 신앙생활입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말씀을 읽게 하시고 그대로 순종하며 행하도록 도와주심을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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