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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묵상, Joyful QT(2020)

하나님의 말씀을 앞서는 어떤 것도 죄입니다

by 조이플 교회 2020. 2. 22.

듣는 큐티



2020년 2월 22일(조이플 큐티 제1610호)

이신구 목사


(성경) 마가복음 7:11-13

“너희는 이르되 사람이 아버지에게나 어머니에게나 말하기를 내가 드려 유익하게 할 것이 고르반 곧 하나님께 드림이 되었다고 하기만 하면 그만이라 하고 자기 아버지나 어머니에게 다시 아무 것도 하여 드리기를 허락하지 아니하여 너희가 전한 전통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며 또 이같은 일을 많이 행하느니라 하시고”


성경을 열심히 읽고 믿었는데 성경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 무엇이 문제일까요? 성경에는 어떤 문제도 없기에 우리는 우리 자신에게서 그 문제를 찾아야 합니다. 내 자신의 문제이지 하나님의 말씀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경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때, ‘성경에 무엇이 문제일까?’라는 생각을 버리고 ‘나에게 무슨 문제가 있을까?’를 생각해야 합니다. 솔직히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남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이기에 나에 관한 것은 무엇이든지 들어주실 것이라는 신념을 앞세워 습관적으로 하나님의 말씀보다 앞서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나 신념이나 전통은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기에 성경보다 우선할 수 없으며, 잘못된 신앙의 착각에 머물 수도 있습니다.


우리의 삶이 성경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은 확실히 우리 자신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결코 신념은 성경이 아닙니다. 신념이나 전통에 묶여 하나님의 말씀을 제한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의 신념이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 조정되어야 합니다. 오늘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순종했는지를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경을 많이 읽었는지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는 지보다 더 중요한 것이 성경을 얼마나 순종하며 사느냐에 있습니다.


성경을 순종함에 있어서도 부분적으로 자기가 좋아하거나 지키고 싶은 것만 지키는 것으로는 온전한 순종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이런 모순에 빠져 살고 있습니다. 이것에 지나친 교리나 삶을 살다가 바로 이단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지킴의 기준은 내 자신이나 전통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어야 합니다. 주여! 성경 전체를 읽고 듣고 지키며 믿게 하옵소서.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제 생각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 그대로 순종하며 살기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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