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는 큐티
2020년 4월 20일(조이플 큐티 제1659호)
이신구 목사
(성경) 마태복음 5:14-16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열매를 맺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많은 열매도 중요하지만 우선 좋은 열매를 많이 맺어야 합니다. 코로나19로 집안에만 있다가 어제는 교회에 오지 못하는 성도들을 위해 주보와 베이글을 배달하러 밖으로 나갔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우리는 코로나19로 모든 것이 멈춰진 상태인데 나무는 자기에게 주어진 역할을 다하고 있었음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나무는 그렇게도 잎을 낼 때와 열매를 맺을 때를 잘 알고 있을까요? 비바람이 몰아져도 나무는 자기가 해야 할 일을 잘 알고 수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땅이 가물면 뿌리를 더 깊이 내려 영양분을 빨아들이고 폭풍에 시달려도 가지는 철을 따라 잎을 내고 또 열매를 맺습니다.
우리도 좋은 나무처럼 하나님 앞에 충성된 종들이 되어 좋은 열매를 가득 맺어드리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딸 수 없기 때문입니다. 나무의 종류에 따라 열매가 맺힙니다.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좋은 열매를 맺기 위하여 우리들 스스로가 좋은 나무가 되도록 노력해야 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이치입니다.
거룩한 삶을 사는 자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거룩한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삶은 거룩하지 않으면서 거룩한 열매를 맺으려하면 가식과 외식만 있을 뿐입니다. 우리의 삶은 말씀과 기도로 거룩해질 수 있습니다. 말씀과 기도가 넘치는 삶을 사는 사람들의 삶에는 일부러 의도하지 않아도 거룩한 열매가 가득한 법입니다. 오늘도 좋은 열매가 가득한 나무와 같은 삶이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주께서 원하시는 거룩하고 좋은 열매가 가득한 삶을 살기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여러분들이 직접 찍으신 사진을 보내주시면 매일 큐티의 사진으로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묵상, Joyful QT(2020)'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좋은 나무가 되어야 (0) | 2020.04.22 |
---|---|
인생에 좋은 열매를 맺으려면 (0) | 2020.04.21 |
모든 사람에게 비취는 빛 (0) | 2020.04.18 |
부활을 통한 하나님의 계획 (0) | 2020.04.17 |
부활에 연합하는 자 (0) | 2020.04.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