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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묵상, Joyful QT(2020)

좋은 나무가 되어야

by 조이플 교회 2020. 4. 22.

듣는 큐티

[사진 박정선 집사]



2020년 4월 22일(조이플 큐티 제1661호)

이신구 목사


(성경) 마태복음 7:17-18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안타깝게도 이단들도 하나님의 이름을 사용하고 예수님을 믿는다고 말합니다. 그들도 성경을 가르치며 사랑을 강조합니다. 그런데 자세히 살펴보면 하나님을 빙자한 교주의 욕망이 감춰져 있거나 자신을 신격화하고 있습니다. 거룩하게 경배해야 할 하나님의 이름이 이단의 무리들에게 악용되고 성경의 내용이 이리저리 난도질되어 자기들의 교리를 위한 도구로 사용되고 있음에 마음이 아프고 하나님께 죄송하기만 합니다. 더 안타까운 것은 많은 사람들이 이런 미혹에 넘어가 있으면서 자신은 하나님을 믿고 있다고 착각한다는 점입니다.


예수님은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는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다고도 하셨습니다. 사람들의 관심은 아름다운 열매에 있지만, 예수님이 하신 말씀을 자세히 살펴보면, 어떤 나무로 사는 가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무리 아름다운 열매를 맺으려 해도 열매를 맺히는 나무의 본질적인 변화가 일어나지 않고서는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진정 하나님이 원하시는 아름다운 열매를 맺히는 삶을 살기 원한다면 좋은 나무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좋은 나무가 되면 나쁜 열매를 맺을 수도 없다고 하셨습니다. 이는 나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그러므로 아름다운 열매를 얻으려는 목표로 하는 것보다 좋은 나무가 되기 위하여 노력하는 삶이 더 현명한 삶입니다. 열매를 결론이라고 보면 나무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천국에 가는 것을 목표로 하면서도 삶은 하나님을 떠난 삶을 사는 자만큼 어리석은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회개하는 좋은 나무와 같은 삶이되어지면 구원의 아름다운 열매를 주께서 맺히게 해 주실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주께서 기뻐하시는 아름다운 열매 맺는 삶을 위해 제 인생에 좋은 나무 같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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