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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세상이 급변해 가면서 성도간에도 보이지 않는 서먹한 감정이 등장하고 있음을 목회 현장에서 느껴보았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하나님 안에서 한 형제요 자매이면서도 우리끼리는 그렇게 원만한 관계를 이루어가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매 주마다 구역예배로 모이기는 하지만 살아 움직인다는 느낌을 찾아보기가 힘드는 현실입니다.
구역예배로 모인다지만 집안 일 이야기하느라 또 남의 흉보느라 시간을 다 보내고 그러다 다과 내지는 식사시간을 가져버려서 말씀을 연구하는데 소홀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경우에 우리들 구역 운영의 대 개혁이 요구됩니다. [큐티하는 구역]은 앞으로 구역예배가 말씀 중심으로 이루어져 가는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성도들 간의 교제는 교회생활의 윤활유와도 같은 것입니다. 그런데 그 교제가 떡을 떼는 친목만으로 끝난다면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떡을 떼는 곳에 말씀과 기도가 살아있어야 합니다.
이번 [큐티하는 구역] 제 1권에서는 예수님의 생애를 주제로 다루고 있습니다. 탄생에서 죽으심 그리고 재림하심까지 전반에 걸쳐서 1년동안 배우게 될 것입니다.
모쪼록 이 [큐티하는 구역 (1)] 을 통해서, 모든 성도들의 신앙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숙되어지기를 원합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주님 주시는 지혜와 축복이 충만히시기를 기원합니다. - 저자 이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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