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27일(조이플 큐티 제2083호) 매일 큐티, 맥체인 성경읽기(아침)
그리스도인의 하루의 시작
(성경) 고린도전서 1:18-25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기록된바 내가 지혜 있는 자들의 지혜를 멸하고 총명한 자들의 총명을 폐하리라 하였으니 지혜 있는 자가 어디 있느뇨 선비가 어디 있느뇨 이 세대에 변사가 어디 있느뇨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지혜를 미련케 하신 것이 아니뇨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고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으나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오직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하나님의 미련한 것이 사람보다 지혜 있고 하나님의 약한 것이 사람보다 강하니라”
그리스도인의 삶은 ‘십자가의 보혈’에서부터 시작됩니다. 그리스도인에겐 하루의 시작이나 생각의 시작도 역시 십자가의 보혈이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총으로 구원을 받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모두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로만 살아 그리스도만을 전하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바울의 2차 선교지였던 고린도 지역에는 ‘고린도화하다’ 혹은 ‘고린도인스럽다’는 뜻으로 삶을 문란하게 사는 사람을 향한 비난의 언어인 ‘Corinthianize’라는 유행어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만큼 삶이 문란했던 그곳에 교회가 세워지고 교회를 향한 복음의 서신까지 쓰여진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4절에서 고린도 교인들을 부르신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특별히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노니’라고 고백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 교회에 분쟁이 있었지만 고린도 교인들은 십자가의 도에 그들의 삶을 두어 분쟁에도 불구하고 분명 주의 보혈로 구원받은 성도가 될 수 있었습니다. 분쟁이라는 성장통을 겪고 있는 고린도 교인들이 바르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19절의 말씀대로 사람의 지혜로 쌓아 올린 총명함으로 교회를 섬기는 것을 멈추어야 했습니다. 그것을 무너뜨려 다시 세워야 했습니다.
23절의 말씀대로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시작하여 우리의 교회와 그리스도인의 삶을 쌓아 나가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오직 주께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을 믿는 믿음에서 시작되어야 합니다. 오늘 여러분의 하루의 시작은 세상에서의 어리석은 이들의 시작과는 달라야 합니다. 그리스도께서 보혈로 새롭게 선물로 주신 하루이며, 강권적인 역사하심으로 붙드시는 하루임을 잊지 말고 강하고 담대하게 그리스도인으로 온전히 살아가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그리스도인으로 살게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주님만 바라보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듣는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1년 8월 27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지난밤에도 저희들의 삶을 인도해 주시고 보호해 주셔서 오늘 새로운 날을 맞이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을 사는 것은 주의 영광을 위하여 해야 할 사명이 있음을 믿습니다.
저희들을 통하여 이루시려는 주의 뜻을 이루어 주옵소서.
세상의 죄악된 자리에는 거하지 않게 하시고 잘못된 길에는 나아가지 않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무엇을 하든지 오직 주의 영광을 위하여 하도록 도와주옵소서.
부족한 저희들의 모습을 보지 않으시고 오직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도해 주심을 감사합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죽고 병상에 있습니다.
많은 의료진들이 힘들게 이 질병과 싸우고 있사오니 하나님의 손길로 인도해 주시고 이 질병을 막아 주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는 자의 삶을 살기 원하오니 저희들에게 주의 말씀을 바르게 깨달아 알 수 있도록 성령님께서 감동으로 찾아와 주시고 말씀의 씨앗을 품어 열매를 맺을 수 있는 좋은 땅과 같은 마음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끼리 서로 오해하고 시기하는 마음을 갖지 않게 하시고 주의 말씀안에서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고 도와주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저로 하여금 주의 뜻을 이루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맥체인 성경읽기 (오늘 아침에 읽어야 할 성경)
맥체인 성경 읽기는 하루에 네 장씩 각각 다른 4권의 성경을 읽도록 구성돼 1년에 구약은 1회, 시편과 신약은 2회 통독할 수 있을 수 있는 성경 통독 방법입니다. 맥체인 성경읽기표는 19세기에 스코틀랜드의 목회자이자 시인이었던 로버트 머리 맥체인(Robert Murray M'Cheyne) 목사님이 고안하신 것으로 조이플 교회 제9차 성경읽기의 방법으로 채택하여 2021년 동안 시행하게 됩니다. 매일 여러분이 읽으셔야 할 성경을 아침(큐티), 낮, 저녁(성경공부), 밤(가정예배)으로 나누어 성경 링크를 연결해 드릴 것입니다. 매일 규칙적으로 읽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와 행복한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에게 주신 특별한 기회 (2021년 8월 30일) 오늘의 큐티와 기도 (0) | 2021.08.30 |
---|---|
성령님을 통하여 주시는 세미한 음성 (2021년 8월 28일) 오늘의 큐티와 기도 (0) | 2021.08.28 |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할 수 있는 그리스도인 (2021년 8월 26일) 오늘의 큐티와 기도 (0) | 2021.08.26 |
삶을 뛰어넘은 위로 (2021년 8월 25일) 오늘의 큐티와 기도 (0) | 2021.08.25 |
아직도 형제를 비판하고 있다면 (2021년 8월 24일) 오늘의 큐티와 기도 (0) | 2021.08.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