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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와 행복한 묵상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2021년 12월 9일) 오늘의 큐티와 기도

by 조이플 교회 2021. 12. 9.

 

2021년 12월 9일(조이플 큐티 제2172호) 매일 큐티, 맥체인 성경읽기(아침)

[사진 김효진 집사]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성경) 누가복음 23:18-25
"무리가 일제히 소리질러 가로되 이 사람을 없이하고 바라바를 우리에게 놓아 주소서 하니 이 바라바는 성중에서 일어난 민란과 살인을 인하여 옥에 갇힌 자러라 빌라도는 예수를 놓고자 하여 다시 저희에게 말하되 저희는 소리질러 가로되 저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하는지라 빌라도가 세 번째 말하되 이 사람이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 나는 그 죽일 죄를 찾지 못하였나니 때려서 놓으리라 한 대 저희가 큰 소리로 재촉하여 십자가에 못 박기를 구하니 저희의 소리가 이긴지라 이에 빌라도가 저희의 구하는대로 하기를 언도하고 저희의 구하는 자 곧 민란과 살인을 인하여 옥에 갇힌 자를 놓고 예수를 넘겨주어 저희 뜻대로 하게 하니라”

 

예수님을 잡은 무리가 빌라도에게 왔지만 빌라도는 세 번이나 “이 사람에게 죄가 없도다”(4, 14, 22절)라는 말을 하면서 예수님을 놓으려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소리를 지르면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고 대신 바라바를 놓아달라고 소리쳤습니다. 바라바는 “성중에서 일어난 민란과 실인을 인하여 옥에 갇힌 자”였습니다. 정말 어처구니없게도 그들은 그런 살인자는 풀어 주고 대신 죄 없으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외쳤던 것입니다. 


결국 빌라도는 그들의 요구에 항복하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도록 허락했습니다. 성경은 “저희의 소리가 이긴지라”고 했고 또 “저희 뜻대로 하게 하니라”고 했습니다. 세상의 권력과 결탁한 죄악이 이기는 것처럼 보이고 저희 뜻대로 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예수님께서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라고 기도하셨던 것처럼 하나님의 뜻대로 된 것입니다. 


예수님 대신 놓인 바라바의 이름은 ‘아버지의 아들’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날 십자가에서는 ‘아버지의 아들’인 바라바가 살고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 대신 죽으셨던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를 살리시려는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그처럼 십자가에서 대신 죽으셨던 예수님은 다시 사셨습니다. 바울은 갈라디아서 2:20에서 이제는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함을 말씀했습니다.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는 말씀대로 나는 죽고 그리스도로 사는 믿음을 갖기 원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직도 우리들 주변에는 죄악의 소리가 아우성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아닌 사람의 뜻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더 이상 빌라도와 같은 자가 있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예수님을 또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서는 안 됩니다. 이제는 우리가 그 십자가를 지고 주님의 뒤를 따라가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우리의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를 지시기 위하여 이 땅에 인간의 몸으로 오신 예수님을 믿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듣는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1년 12월 9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저희의 죄를 사하시려고 예수님을 보내주시고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이라는 놀라운 선물을 주시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죄에 빠져 가능성이 없는 저희들을 건져 주시고 아무런 능력도 뛰어남도 없는 저희들에게 귀한 사역을 맡겨 주셔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도록 인도해 주심을 감사합니다.

세상에는 저희들보다 더 잘난 사람들이 많은데도 그들이 아닌 저희들이 이 귀한 사역을 감당하도록 기회를 주시고 능력을 주셔서 이끌어 주심을 믿습니다.

이젠 제가 하는 것이 아니라 제 안에 계시는 그리스도가 하시는 것임을 믿습니다.

달란트를 주심도 간직하며 만족하라고 주심이 아니라 또 다른 달란트를 남기라고 주신 것임을 깨닫고 주의 영광을 위해 오늘도 최선을 다하여 제게 주신 사명을 감당하는 열정을 허락해 주옵소서.

어떤 고난이 와도 바울이 고백한 것처럼 제가 죽고 그리스도로 살게 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인으로서 본을 보이며 말이나 행동으로 그들에게 그리스도의 나심과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을 증거할 수 있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주를 위하여 살도록 제게도 지고 갈 십자가를 허락해 주시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 십자가를 능히 감당하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제 인생이 다할 때까지 오직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기쁨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맥체인 성경읽기 (오늘 아침에 읽어야 할 성경)

 

누가복음 23장 읽기(여기를 클릭하시면연결됩니다).

 

맥체인 성경 읽기는 하루에 네 장씩 각각 다른 4권의 성경을 읽도록 구성돼 1년에 구약은 1회, 시편과 신약은 2회 통독할 수 있을 수 있는 성경 통독 방법입니다. 맥체인 성경읽기표는 19세기에 스코틀랜드의 목회자이자 시인이었던 로버트 머리 맥체인(Robert Murray M'Cheyne) 목사님이 고안하신 것으로 조이플 교회 제9차 성경읽기의 방법으로 채택하여 2021년 동안 시행하게 됩니다.  매일 여러분이 읽으셔야 할 성경을 아침(큐티), 낮, 저녁(성경공부), 밤(가정예배)으로 나누어 성경 링크를 연결해 드릴 것입니다. 매일 규칙적으로 읽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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