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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와 행복한 묵상

무엇이 죄입니까? (2021년 12월 15일) 오늘의 큐티와 기도

by 조이플 교회 2021. 12. 15.

 

2021년 12월 15일(조이플 큐티 제2177호) 매일 큐티, 맥체인 성경읽기(아침)

[사진 박은서 성도]

무엇이 죄입니까?

(성경) 요한복음 5:8-16
"예수께서 가라사대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시니 그 사람이 곧 나아서 자리를 들고 걸어 가니라 이 날은 안식일이니 유대인들이 병 나은 사람에게 이르되 안식일인데 네가 자리를 들고 가는 것이 옳지 아니하니라 대답하되 나를 낫게 한 그가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더라 한 대 저희가 묻되 너더러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한 사람이 누구냐 하되 고침을 받은 사람이 그가 누구신지 알지 못하니 이는 거기 사람이 많으므로 예수께서 이미 피하셨음이라 그 후에 예수께서 성전에서 그 사람을 만나 이르시되 보라 네가 나았으니 더 심한 것이 생기지 않게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 하시니 그 사람이 유대인들에게 가서 자기를 고친 이는 예수라 하니라 그러므로 안식일에 이러한 일을 행하신다 하여 유대인들이 예수를 핍박하게 된지라”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올라가셨을 때, 베데스다라 하는 못에서 38년 된 병자를 만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그에게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고 하시자 곧 고침을 받고 자리를 들고 걸어가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자리를 들고 가는 그를 보자 유대인들이 “안식일인데 네가 자리를 들고 가는 것이 옳지 아니하니라”고 말했습니다. 한마디로 죄를 짓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나를 낫게 한 그가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더라”고 대답했습니다. “너더러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한 사람이 누구냐”라고 유대인들이 다시 물었습니다. 그러나 거기 사람이 많으므로 예수님께서 이미 떠나신 후라 그는 그분이 누구신지 알지 못했습니다. 나중에 예수님께서 성전에서 그를 만나 “보라 네가 나았으니 더 심한 것이 생기지 않게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고 하셨습니다. 


자기를 고쳐주신 분이 예수님임을 알게 되자 그 사람은 유대인들에게 그 사실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유대인들의 반응이 어땠을까요? 그 사람처럼 기뻐하고 행복해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이러한 일을 행하신다는 이유로 예수님을 핍박하게 되었습니다. 안식일에 병을 고쳐주신 예수님이 문제인가요? 아니면 예수님의 말씀대로 병이 나아 자리를 들고 간 사람이 죄를 지은 건가요? 죄는 예수님을 핍박한 그들이 짓고 있었습니다.


무엇이 죄입니까? 죄는 사람의 생각대로 판단하는 것이 아닙니다. 죄의 판단은 하나님만이 하십니다. 교만은 우리로 하나님의 자리에 서서 남을 판단하게 합니다. 유대인들이 그랬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 하신 일을 자신들의 생각대로 판단하며 정죄하는 교만한 죄를 서슴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교만은 예수님을 핍박하는 죄에 빠지게 하였고, 급기야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는 죄를 범하고 말았습니다. 주님은 38년 된 병에서 놓인 자에게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하셨습니다. 오늘 우리가 주께서 말씀하신 대로 죄를 범치 않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죄를 짓고도 죄인 줄 모르는 어리석은 삶을 살지 않게 하옵시고, 저의 죄를 용서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듣는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1년 12월 15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제게도 주님을 따르는 믿음을 주옵소서. 

어떤 환경이나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오직 주님만 바라보는 믿음을 갖게 하옵소서. 

그 길이 좁은 길임을 알고 있습니다. 

그 길이 주님이 당하신 고난의 흔적을 남겨야 하는 길임도 알고 있습니다.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가지 않는 길일지라도 주님의 길로 나가는 용기를 갖기 원합니다. 

세월의 흐름에 못이겨 밀려 떠내려가는 신앙이 아니라 진심으로 마음을 다하여 주님을 믿는 신앙을 갖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지킴에 있어서도 남의 눈치를 보지 않게 하시고 손해의 여부를 따지지 않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라면 즐거이 따라가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제게 감사가 넘치는 마음을 허락해 주시기를 원합니다. 

감사에 인색하지 않게 하시고 더 많은 감사의 제목들을 찾아 주께서 제게 베풀어 주신 많은 은혜들을 헛되이 받지 않기를 원합니다. 

부족하지만 오늘도 주님의 영광을 위한 도구가 되기를 원하오니 저를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매일 반복되는 신앙의 훈련에 지치지 않게 하시고 말씀과 기도로 끊임없이 지속적으로 훈련에 임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맥체인 성경읽기 (오늘 아침에 읽어야 할 성경)

 

요한복음 5장 읽기(여기를 클릭하시면연결됩니다).

 

맥체인 성경 읽기는 하루에 네 장씩 각각 다른 4권의 성경을 읽도록 구성돼 1년에 구약은 1회, 시편과 신약은 2회 통독할 수 있을 수 있는 성경 통독 방법입니다. 맥체인 성경읽기표는 19세기에 스코틀랜드의 목회자이자 시인이었던 로버트 머리 맥체인(Robert Murray M'Cheyne) 목사님이 고안하신 것으로 조이플 교회 제9차 성경읽기의 방법으로 채택하여 2021년 동안 시행하게 됩니다.  매일 여러분이 읽으셔야 할 성경을 아침(큐티), 낮, 저녁(성경공부), 밤(가정예배)으로 나누어 성경 링크를 연결해 드릴 것입니다. 매일 규칙적으로 읽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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