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대들에게 주어진 사명

2022년 3월 7일(조이플 큐티 제2247호) 매일 큐티

[사진 박정선 집사]

2세대들에게 주어진 사명

(성경) 여호수아 24:29-33
"이 일 후에 여호와의 종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일백 십세에 죽으매 무리가 그를 그의 기업의 경내 딤낫 세라에 장사하였으니 딤낫 세라는 에브라임 산지 가아스산 북이었더라 이스라엘이 여호수아의 사는 날 동안과 여호수아 뒤에 생존한 장로들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모든 일을 아는 자의 사는 날 동안 여호와를 섬겼더라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에서 이끌어 낸 요셉의 뼈를 세겜에 장사하였으니 이곳은 야곱이 세겜의 아비 하몰의 자손에게 금 일백개를 주고 산 땅이라 그것이 요셉 자손의 기업이 되었더라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도 죽으매 무리가 그를 그 아들 비느하스가 에브라임 산지에서 받은 산에 장사하였더라”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3대 신앙은 모든 이에게 귀감이 됩니다. 1세대였던 아브라함의 믿음이 2세대 이삭에게 또 3세대 야곱에게까지 이어진 신앙은 최고의 유산이었습니다. 그리고 또다시 2세대였던 이삭이 1세대 할아버지가 되었을 때에도 야곱과 요셉과 함께 3대의 신앙을 이어갔습니다. 언젠가 2세대와 3세대도 세월이 흐르면 1세대가 되고 결국엔 세상을 떠나게 될 것입니다.

반면에 다윗과 솔로몬과 르호보암 3대의 모습은 우리에게 많은 아쉬움을 남깁니다. 2세대였던 솔로몬이 신앙 1세대의 역할을 잘하지 못하고 우상숭배로 하나님 앞에 죄악을 범했기 때문입니다. 그의 아들 르호보암의 실패는 아버지 솔로몬의 죄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성경 속에서 우리는 1세대의 신앙도 중요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2세대들에게 주어진 사명도 소중함을 발견하게 됩니다.

성경 여호수아의 마지막은 여호수아가 일백 십세에 죽어 장사 되었다는 기록과 애굽에서 부터 가져온 요셉의 뼈를 장사하고,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도 죽어 장사했다는 기록이 나옵니다. 1세대들이 죽었다는 기록은 2세대들이 1세대가 되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본문에서 “여호수아의 사는 날 동안과 여호수아 뒤에 생존한 장로들”이 바로 1세대 여호수아를 뒤이은 2세대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들을 가리켜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모든 일을 아는 자”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사는 날 동안 여호와를 섬겼다고 했습니다. 

 

“한 세대는 가고 한 세대는 오되 땅은 영원히 있도다”(전도서 1:4)라고 했습니다. 한 세대가 가고 한 세대가 올 때 대대로 신앙의 유산을 남기는 징검다리 세대가 되기 원합니다. 이 사명이 2세대들에게 있습니다. 내 가정에 불신의 유산이 흐른다면 차단해야 합니다. 내 가정에 하나님의 복이 흐르는 축복의 통로가 되도록 후손들에게 귀한 신앙의 유산을 남기기 원합니다. 오늘 여호수아와 같은 믿음의 1세대가 되고 그의 뒤에도 하나님을 잘 섬기는 3세대를 양육하는 믿음의 2세대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대를 이어 하나님을 잘 섬기는 아름다운 신앙의 징검다리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듣는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2년 3월 7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저희들에게 대를 이어 하나님을 섬기며 축복의 통로가 되는 사명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아브라함의 가문처럼 대를 이을 때마다 더욱 하나님을 섬기며 주의 언약의 말씀 가운데 거하는 자들이 되기 원합니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 오늘도 저희들의 하나님이 되셔서 대대로 하나님을 섬기며 영광 돌리도록 인도하심을 감사합니다. 

다윗의 신앙이 솔로몬에게서 우상숭배로 변질되고 그 아들 르호보암에게서 범죄로 이어진 안타까운 모습이 저희 가정에는 나타나지 않도록 보호해 주옵소서. 

저희들에게는 물질보다 권력보다 명예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바로 믿음임을 고백합니다.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며 주님을 섬기는 믿음을 간직하는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사해 주시려 십자가를 지시고 돌아가셨다가 부활하심을 믿습니다. 

세상의 모든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부활의 소망으로 인내하게 하시고 좌절에서 일어서는 믿음을 갖게 하옵소서. 

죄악의 자리에 들지 않도록 항상 말씀으로 인도해 주시고 기도하며 주님께 나아가기 원합니다.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 주께서 주신 사명을 다하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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