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30일(조이플 큐티 제2267호) 매일 큐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
(성경) 로마서 12:1-2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베드로는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게 하여 저를 대적하라”(베드로전서 5:8-9)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지금도 마귀는 하와에게 그랬듯이 끝없는 유혹으로 다가와 많은 이들을 넘어뜨리려고 합니다. 다윗은 이를 가리켜 시편 14:3에서 “다 치우쳤으며 함께 더러운 자가 되고 선을 행하는 자가 없으니 하나도 없도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거룩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거룩하시기 때문입니다. 진정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기를 원한다면 거룩한 자가 되어야 합니다. 거룩의 사전적 의미로는 ‘성스럽고 위대하다’는 뜻이 있지만, 성경에서의 의미는 세상적인 것에서 구별되고 분리되어 거룩하신 하나님 안에 속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세상적인 것 혹은 속된 것은 거룩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아론에게 회막에 들어갈 때에는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말라고 하셨는데, 그것은 그들이 거룩하고 속된 것과 부정하고 정한 것을 분별해야 했기 때문이었습니다(레위기 10:10).
바울은 우리에게 거룩하기 위해서는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고 했습니다. 세상에 살고 있는 자들이 거룩하게 산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이 세상에 사는 누구도 온전히 거룩하지는 않습니다. 단지 거룩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게 하시고 “성도라 부르심을 입은 자”라고 인정해 주시는 것입니다. 아직 완성은 아니지만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거룩의 긴 여정인 ‘성화’ 즉 ‘거룩해짐’의 과정을 은혜 속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오직 우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기 위해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세상에서 구별되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삶을 살기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듣는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2년 3월 30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죄악 속에 거하는 인생들을 구원해 주시고 거룩한 백성으로 삼아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거룩하신 것처럼 저희들도 거룩한 자가 되어야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음을 믿습니다.
오늘도 제 삶에 깊숙이 들어오셔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거룩한 삶을 살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저의 모습대로라면 도저히 거룩한 자가 될 수 없지만 예수님으로 인하여 점점 거룩해지는 삶을 살도록 기회를 주셨사오니 세상을 본받지 않고 마음을 새롭게 하여 변화를 받아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온전한 뜻이 무엇인지를 분별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이처럼 거룩한 삶을 살도록 하시기 위하여 교회를 주심을 믿사오니 저희가 섬기는 교회를 거룩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해지는 교회와 가정과 제가 되게 하옵소서.
마귀의 유혹을 물리치고 믿음을 굳게 하여 대적하기 원하오니 저의 삶이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만 이끌림 받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거룩한 하나님의 나라에서 거룩하신 하나님과 함께 거하게 될 거룩한 백성임을 기억하며 오늘도 거룩한 투쟁으로 승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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