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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와 행복한 묵상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by 조이플 교회 2022. 7. 13.

2022년 7월 13일(조이플 큐티 제2357호) 매일 큐티

[사진 김은아 집사]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성경) 마태복음 7:15-20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찌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우느니라 이러므로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고 하신 예수님은 그들을 가리켜 양의 옷은 입었지만 속은 노략질하는 이리라고 하셨습니다.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찌니”로 시작하셔서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는 말씀으로 거짓 선지자들을 조심하라고 하시는 주님의 말씀을 귀담아 들어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시대가 바뀌었어도 거짓 선지자들은 여전히 양처럼 이리짓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열매”는 다음 세대에도 중요합니다. 내가 좋은 나무로서 좋은 열매를 맺어야 하듯 나의 자녀도 좋은 나무로서 좋은 열매를 맺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좋은 나무가 되지 못해 나쁜 열매를 맺으면서 자녀보고 좋은 나무가 되라고 하는 말처럼 어리석은 말은 없을 것입니다. 자녀도 결국엔 부모의 열매이기 때문입니다. 요즘 점점 더 하나님과 멀어지는 다음 세대의 모습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그러나 그 책임이 부모에게 전적으로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거짓 선지자들을 그들의 열매로 구별하라고 하셨습니다.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찌니”라는 말씀처럼 그들의 열매를 통해 거짓인지 참인지를 구별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딸 수 없고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딸 수 없듯이 열매를 보면 그 나무를 알아볼 수 있는 것입니다. 열매는 나무에 의해 좌우되기 때문입니다. 순간 이 말에 좌절하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무슨 생각을 갖고 있는지 잘 압니다. 우리 스스로가 가시나무와 같이 못된 본성을 지니고 있음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바울은 로마서 11장에서 이런 우리들을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접붙임”을 통하여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기회를 주셨다고 했습니다. 이미 예수님도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요한복음 15:5)고 말씀하셨습니다.

 


19절에서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우느니라”고 하신 말씀을 무겁게 들어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자녀의 성공의 열매를 위한 학교생활에는 큰 관심을 두면서 믿음의 열매를 위한 신앙생활에는 무관심하거나 우선순위를 두지 않는 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다행히 지난 몇 년 동안 하나님은 코로나19를 통해 모든 세상적인 열매를 중단시키시고 가정에서 자녀들의 열매를 부모가 관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우리의 세대 뿐만 아니라 다음 세대에게 필요한 것은 좋은 직장, 좋은 집, 좋은 차와 같은 열매가 아니라 주께서 원하시는 “아름다운 열매”입니다. 오늘 “아름다운 열매”로 나를 주님께 알리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저와 저의 가족들의 열매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열매들로 가득한 삶을 살기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듣는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2년 7월 13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혈통으로나 가문으로나 주님을 섬기기에 부족하고 자격이 없는 저희들을 구원하시려고 예수님을 보내주신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를 드립니다. 

모든 죄악 된 자리에서 일어나 주님을 믿고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도록 기회를 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러나 온전히 포도나무 되신 주님에게 붙어있는 가지가 되지 못하여 좋은 열매만을 맺히는 삶을 살지 못했음을 용서해 주옵소서. 

세상적인 것에 이끌려 사탄의 속임수에 빠져 마음을 빼앗겼던 시간들을 용서해 주옵시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를 끝까지 사랑하시는 주님을 바라보며 아름다운 열매를 맺히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게 하시고 좋은 나무가 되도록 오늘도 저희들을 바른 길로 인도해 주옵소서. 

말이나 생각까지도 항상 좋은 말과 좋은 생각만 하게 하시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온 세상에서 나쁜 열매가 사라지고 아름다운 열매가 가득하게 하옵소서. 

저희 가정에 대대로 아름다운 열매를 허락해 주옵소서. 

특별히 다음 세대들에게도 대를 이어 아름다운 열매가 끊이지 않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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