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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와 행복한 묵상

이젠 자녀의 죄와 싸워야 합니다

by 조이플 교회 2022. 7. 15.

2022년 7월 15일(조이플 큐티 제2359호) 매일 큐티

[사진 오영지 성도]

이젠 자녀의 죄와 싸워야 합니다

(성경) 사무엘상 2:22-26
"엘리가 매우 늙었더니 그 아들들이 온 이스라엘에게 행한 모든 일과 회막문에서 수종드는 여인과 동침하였음을 듣고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이런 일을 하느냐 내가 너희의 악행을 이 모든 백성에게서 듣노라 내 아들아 그리 말라 내게 들리는 소문이 좋지 아니하니라 너희가 여호와의 백성으로 범과케 하는도다 사람이 사람에게 범죄하면 하나님이 판결하시려니와 사람이 여호와께 범죄하면 누가 위하여 간구하겠느냐 하되 그들이 그 아비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죽이기로 뜻하셨음이었더라 아이 사무엘이 점점 자라매 여호와와 사람들에게 은총을 더욱 받더라"

 

사사시대 말기에 엘리와 엘가나라는 두 아버지가 있었습니다. 엘리는 대제사장으로 엘가나의 아들이었던 사무엘을 훌륭하게 교육시켰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기의 아들들의 교육에는 실패했습니다. 11-12절을 보면, 엘가나의 “아이는 제사장 엘리 앞에서 여호와를 섬기니라 엘리의 아들들은 불량자라 여호와를 알지 아니하더라”고 했습니다. 성경에서 불량자라고 한 엘리의 아들들의 이름은 홉니와 비느하스입니다. 그들은 사무엘과는 달리 악한 언행과 불경건한 행동으로 제사장 직무를 악용하다 회막문에서 수종드는 여인과 동침하는 죄악까지 범하여 백성의 원성을 사고 있었습니다. 


엘리 가정의 문제는 남의 이야기만은 아닐 것입니다. 대외적으로는 훌륭한 사람일지 몰라도 가정적으로는 자녀 교육에 실패한 부모들의 모습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사탄의 전략은 다음 세대의 영혼을 파괴하려는 교묘한 술법을 동원하고 있는데도, 부모들은 자녀를 사랑한다고 하면서도 우는 사자같이 덤벼드는 사탄의 공격에서 자녀를 지키려 영적으로 대적하지 않고 있음에 아슬아슬하기만 합니다.


엘리는 악행을 저지른 자녀들에게 고작 “내 아들아 그리 말라 내게 들리는 소문이 좋지 아니하니라”며 타이를 뿐이었습니다. 그들의 영혼을 위해 부모로서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았습니다. 엘리의 아들들 또한 아버지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성경은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죽이기로 뜻하셨음이었더라”고 했습니다. 결국 자녀를 영적으로 바르게 양육하지 않은 엘리가 두 아들을 죽게 한 셈입니다. 반면 사무엘은 점점 자라면서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은총을 더욱 받았다고 했습니다.


부모가 해야 할 일은 잘 먹여주고 뒷바라지 잘해서 좋은 대학 가도록 해주는 것만이 최선이 아닙니다. “자식은 여호와의 주신 기업이요”(시편 127:3)라는 말씀을 육신의 안녕과 성공만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자녀를 맡겨주신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그런 것이라면 우리보다 더 능력 있는 부모에게 태어나게 하셨을 것입니다. 자녀의 영적인 삶을 위하여 마귀를 대적하고 양육해야 할 사명이 부모에게 있습니다.

 


요즈음 부모를 무시하는 자녀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세상에는 자녀를 죄악에 빠뜨리는 것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녀를 포기하는 부모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모두가 마귀가 펼치는 영적인 전쟁들입니다. 이 영적인 전쟁에서 자녀들을 지켜내야 합니다. 부모를 무시하는 자녀들을 주의 말씀으로 훈계하며 더 이상 죄악된 삶을 살지 않도록 대항하고 끝까지 사랑으로 이끌어 주어야 합니다. 우리가 이런 영적인 싸움을 하지 않으면 자녀의 영혼은 죽어 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저희 가정의 영적인 싸움에서 이기게 하시고 주께서 원하시는 가정을 세워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듣는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2년 7월 15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너무도 바쁘게 지나가는 세월 속에서 한순간도 저희들을 잊지 않으시고 보호하시며 은혜를 베풀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사라져 버릴듯 흘러가는 저희들의 삶이기에 되돌아볼 겨를도 없이 반복되는 잘못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어리석음을 회개하오니 용서해 주옵소서. 

부모의 잘못된 삶이 자녀에게 이어지고, 자녀의 잘못된 삶을 알면서도 나무라지도 바르게 잡아주지도 못할 만큼 변해가는 세상이기에 부모로서 해야 할 일에 용기를 내지 못하는 현대인들의 삶을 회개하오니 용서해 주옵소서. 

육신의 안녕에만 열심을 낼 뿐 영적인 삶에 등한시하는 어리석음도 함께 고백하오니 용서해 주옵소서. 

이젠 주님의 말씀으로 저희 가정을 세워가기 원합니다. 

욕망으로 가득 찬 마음에 주의 말씀으로 대신 채워주옵소서. 

엘리의 가정처럼 죄악을 바로잡지 못하는 가정이 아니라 죄를 내려놓고 회개하여 변화하기 원합니다. 

저희 가족들 모두가 하나님을 섬기기를 소망합니다. 

오늘도 주님을 섬기는 복이 가득 넘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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