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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와 행복한 묵상

메타버스 교회도 인정할 수 있을까요?

by 조이플 교회 2022. 7. 20.

2022년 7월 20일(조이플 큐티 제2363호) 매일 큐티

[사진 오영지 성도]

메타버스 교회도 인정할 수 있을까요?

(성경) 창세기 12:4-9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좇아 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그 나이 칠십 오세였더라 아브람이 그 아내 사래와 조카 롯과 하란에서 모은 모든 소유와 얻은 사람들을 이끌고 가나안 땅으로 가려고 떠나서 마침내 가나안 땅에 들어 갔더라 아브람이 그 땅을 통과하여 세겜 땅 모레 상수리 나무에 이르니 그 때에 가나안 사람이 그 땅에 거하였더라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 가라사대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 하신지라 그가 자기에게 나타나신 여호와를 위하여 그곳에 단을 쌓고 거기서 벧엘 동편 산으로 옮겨 장막을 치니 서는 벧엘이요 동은 아이라 그가 그곳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더니 점점 남방으로 옮겨 갔더라"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세상은 어떤 면에서 많은 도전과 깨우침을 받았습니다. 특히 교회는 팬데믹을 통하여 그동안 외면 혹은 비난해 왔던 온라인 예배를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야 했고 지금은 예배에서 뿐만 아니라 성경공부나 기도회와 같은 각종 모임에서 아주 유익하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이전과 달리 지금은 온라인 예배에 거의 모든 교회들이 익숙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은 누구도 온라인 예배를 부정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 와중에 세계는 메타버스(Metaverse)라는 가상현실의 세계를 향해 들어가고 있습니다. 핸드폰을 사용하던 사람들이 스마트폰 앞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듯이, 이제 머지않아 스마트폰의 세대가 메타버스폰을 들고 가상현실 앞에서 놀라거나 주저앉아 당황하게 될 것입니다. 어쩌면 그 때가 되면 온라인 예배보다 더 현실 같은 ‘가상현실 예배’가 등장하게 될 것입니다. 그때에도 교회들은 코로나 시대에 인정하고 받아들였던 온라인 예배처럼 ‘메타버스 교회’도 인정할 수 있을까요?

벽돌로 돌을 대신하여 성과 대를 쌓았던 바벨탑의 사람들과는 달리 아브라함은 어디를 가든지 단을 쌓았습니다. 그는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바벨탑은 높고 화려 했겠지만 하나님을 위한 것이 아닌 자신들의 이름을 내기 위한 것이었기에 무너졌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처럼 아직 아브라함에게는 제단의 규모나 재질을 명하지 않으셨기에 어떤 제단이었는가 보다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음이 중요할 것입니다.


우리에게 온라인 예배가 필요했던 것은 팬데믹 시대에 불가능했던 상황들을 극복하고 하나님께 예배하고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기 위함이었기에 과학발전의 혜택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온라인이든 메타버스 예배든 심지어 대면예배를 해도 하나님을 위한 것인가 그리고 하나님의 이름만을 부르는가가 중요합니다. 앞으로도 전세계의 교회들이 하나님만을 위한 제단을 쌓고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는 그리스도의 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저희들의 모든 삶과 예배가 하나님을 위한 것이 되고 하나님의 이름만을 높이는 삶이 되기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듣는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2년 7월 20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홍수로 심판하신 후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 하라고 하신 말씀을 기억합니다.
명하신 대로 지금까지 인류가 많은 번성과 충만함 속에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께서 저희를 사랑하시고 도와주셨기에 오늘이 존재함을 믿습니다.
저희들의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진 것임을 믿습니다.
어디를 가든지 하나님을 위하여 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던 아브라함처럼 그렇게 하나님을 위하여 살기 원합니다.
오직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살기 원합니다.
저희들의 삶의 모든 면에서 주님의 뜻을 이루기 원합니다.
인류의 문명이 많은 발전을 이루고 있는데, 그 발전으로 자신의 이름을 위하는 바벨탑을 쌓지 않게 하시고 모든 교만의 탑을 무너뜨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제단을 쌓아가게 하옵소서.
과학의 발달이 하나님의 뜻을 거스리는 도구가 되지 않고 하나님을 위한 것이 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저희들을 통하여 주를 기쁘시게 하는 일들만 있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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