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빛나는 밤에 오신 새벽 별

 

2022년 12월 24일(조이플 큐티 제2498호) 매일 큐티

[제공 오영지 성도]

별이 빛나는 밤에 오신 새벽 별

(성경) 마태복음 2:1-10
"헤롯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매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말하되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뇨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하니 헤롯왕과 온 예루살렘이 듣고 소동한지라 왕이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서기관들을 모아 그리스도가 어디서 나겠느뇨 물으니 가로되 유대 베들레헴이오니 이는 선지자로 이렇게 기록된바 또 유대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대 고을 중에 가장 작지 아니하도다 네게서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 하였음이니이다 이에 헤롯이 가만히 박사들을 불러 별이 나타난 때를 자세히 묻고 베들레헴으로 보내며 이르되 가서 아기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 보고 찾거든 내게 고하여 나도 가서 그에게 경배하게 하라 박사들이 왕의 말을 듣고 갈쌔 동방에서 보던 그 별이 문득 앞서 인도하여 가다가 아기 있는 곳 위에 머물러 섰는지라 저희가 별을 보고 가장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

헤롯왕에게 동방에서 박사들이 왔습니다. 우리는 이들을 동방박사라고 부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유대 베들레헴에서 그리스도가 태어나셨음을 알리는 별을 보고 동방에서부터 경배하러 왔던 것입니다. 그들이 와서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뇨”라는 말을 들었을 때, 헤롯왕과 온 예루살렘은 소동했습니다.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이 그리스도가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실 것이라는 말씀을 찾아 읽었지만, 그들은 그리스도의 나심을 믿지 않았습니다. “빛이 어두움에 비취되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더라”(요한복음 1:5)는 말씀 그대로였습니다.

헤롯왕이 박사들을 베들레헴으로 보내며 “가서 아기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 보고 찾거든 내게 고하여 나도 가서 그에게 경배하게 하라”고 했지만, 사실은 아기를 찾으면 죽이려 했던 것입니다. 박사들이 왕의 말을 듣고 갈 때, 바로 동방에서부터 따라오던 그 별이 문득 앞서 인도하여 아기 예수님이 있는 곳 위에 머물러 섰습니다. 그들은 별을 보고 가장 크게 기뻐하고 기뻐했습니다. 별이 빛나는 밤에 그들이 본 것은 바로 인류를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오신 예수님이셨습니다.

예수님의 오심은 인류에게 주신 하나님의 가장 큰 선물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오심은 그렇게 별이 빛나는 밤에 동방박사들이 본 별로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 이 땅에 인류를 심판하시러 다시 오실 예수님께서 요한계시록 22:16에서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거하게 하였노라”고 하시면서 계속해서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고 하셨습니다.

이천 년 전 성탄절 별이 빛나던 밤에 동방에서 온 박사들이 가장 크게 기뻐하고 기뻐했던 그 별이 사실은 인류를 구원하시고 심판하실 새벽 별 되신 예수님에게로 인도했던 별이었습니다. 우리는 감사하게도 성탄절에 밝게 빛나던 그 별의 의미를 알고 믿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언젠가 광명한 새벽 별로 다시 오실 예수님을 믿고 기다립니다. 

 

오늘도 우리 모두 성탄절 이브의 별이 빛나는 밤에, 앞으로 오실 새벽 별 되신 예수님을 기다리며 가장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성탄절은 세상 사람들보다 그리스도인들이 가장 기뻐해야 할 날입니다. 기쁜 성탄을 맞아 여러분의 가정에 하나님의 은총이 충만하시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저희를 구원하시려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믿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 성탄의 기쁨을 온 땅에 증거케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듣는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2년 12월 24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저희를 죄악에서 구원하시려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세상을 사랑하사 독생자를 보내어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저희들로 하여금 우리 구주 예수님을 믿게 하시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도록 인도해 주신 성령님을 찬양합니다. 

모든 영광을 받아 주옵소서. 

부족한 저희들을 사랑해 주시고 연약한 저희들을 품어 주셔서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거듭나게 하셔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살도록 기회를 주셨사오니 오늘도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특별히 성탄절을 맞이하여 모든 성도들에게 기쁨을 주셔서 하늘에는 영광을 땅에서는 평화를 맛보게 하시오니 이 받은 은혜를 늘 간직하며 거룩한 삶을 온전히 살게 하옵소서. 

이 땅에 인간의 몸으로 오신 예수님의 헌신과 희생을 본받아 오늘도 저에게 주신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겠사오니 주의 뜻대로 인도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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