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3일(조이플 큐티 제2533호) 매일 큐티
기도하지 않는 이상한 그리스도인
(성경) 요한복음 16:23-27
"그 날에는 너희가 아무 것도 내게 묻지 아니하리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구하는 것을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이것을 비사로 너희에게 일렀거니와 때가 이르면 다시 비사로 너희에게 이르지 않고 아버지에 대한 것을 밝히 이르리라 그 날에 너희가 내 이름으로 구할 것이요 내가 너희를 위하여 아버지께 구하겠다 하는 말이 아니니 이는 너희가 나를 사랑하고 또 나를 하나님께로서 온줄 믿은 고로 아버지께서 친히 너희를 사랑하심이니라"
성경에는 기도에 대한 약속이 너무도 많이 있습니다. 예수님도 우리에게 기도하라는 말씀을 많이 주셨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구하는 것을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고 하셨습니다. 특별히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고 우리에게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기도하는 것은, 특별히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은 그리스도인에게 주신 특별한 은혜입니다. 우리는 구할 자격이 없지만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우리에게는 아무런 능력이 없지만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이루어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이 되었다는 것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열심히 기도하라는 사명을 받은 것입니다.
그러나 세상에는 기도하지 않는 이상한 그리스도인들이 있습니다. 예수님도 알고 하나님의 능력도 알면서 사탄이 기도하지 못하도록 유혹하는 함정에 빠져 기도하지 않는 비그리스도인 같은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다른 어떤 이유로도 기도하지 않는 행위는 설명될 수 없습니다. 무조건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무조건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가장 이상하게 여기시는 자는 역시 기도하지 않는 자입니다. 기도하면 들어주시겠다고 했는데, 기도하지 않고 버티다 나중에 하나님 나라에서 후회하는 자가 되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좀 더 진심 어린 기도, 좀 더 열심 있는 기도로 오늘부터 우리는 다른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기도로 이룰 수 있는 영역은 무한한데 우리는 근심이라는 우물에 갇혀 이리저리 바쁘게 뛰어다니다가 기도했다고 착각합니다. 사실은 기도하지 못하게 하는 함정일 뿐입니다. 이젠 우물에서 나와 세상을 향해 펄쩍 뛰어올라 기도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주께서도 그런 우리가 되기를 원하실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기도하지 않는 함정에 빠져 살지 않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기도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듣는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3년 2월 3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세상을 정복하고 다스리라고 하셨는데 어쩌다 세상에 정복되고 오히려 세상의 다스림을 받는듯한 삶을 살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바쁘게 돌아가는 시간 속에서 삶이 바빠 기도도 바쁘게 합니다.
그러다가 너무 바빠서 기도하지 못할 때가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기도하기에 바빠서 삶을 조정해야 하는데, 삶이 바빠서 기도를 조정하는 어리석은 삶이 이미 몸에 배어 하나님이 보시기에 이상한 그리스도인이 되어 버렸음을 고백하오니 용서해 주옵소서.
이미 사탄이 파 놓은 기도하지 않아도 될 것 같은 삶에 속지 않게 하시고 바쁠수록 더 기도하고 평안할수록 더 기도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에게 기도의 특권을 주시려고 이 땅에 오셔서 그때로부터 지금까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게 하신 주님을 바라보며 저희들에게도 겟세마네에서 흘리신 그 피 같은 땀방울의 기도가 흐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평신도/공동체 성경읽기를 통해 언제나 어디서나 항상 성경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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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성경읽기는 평신도가 읽고 평신도가 함께 들으면서 성령님의 감동으로 이해하며 함께 성경을 통독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성경읽기 운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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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들으면서 읽으시는 성경에는 반드시 읽었다고 댓글로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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