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10일(조이플 큐티 제2539호) 매일 큐티
나도 사람인데 사람을 믿지 말라 하십니다
(성경) 미가 7:5-8
"너희는 이웃을 믿지 말며 친구를 의지하지 말며 네 품에 누운 여인에게라도 네 입의 문을 지킬찌어다 아들이 아비를 멸시하며 딸이 어미를 대적하며 며느리가 시어미를 대적하리니 사람의 원수가 곧 자기의 집안 사람이리로다 오직 나는 여호와를 우러러보며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나니 나의 하나님이 나를 들으시리로다 나의 대적이여 나로 인하여 기뻐하지 말찌어다 나는 엎드러질찌라도 일어날 것이요 어두운데 앉을찌라도 여호와께서 나의 빛이 되실 것임이로다"
이사야 2:22에서 “너희는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 그의 호흡은 코에 있나니 수에 칠 가치가 어디 있느뇨”라고 하셨습니다. 사람인 우리에게 사람을 믿지 말라고 하십니다. 예수님도 마태복음 24:23에서 세상의 마지막에는 “그 때에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혹 저기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심지어 예레미야 17:5에서는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무릇 사람을 믿으며 혈육으로 그 권력을 삼고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난 그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너희는 이웃을 믿지 말며 친구를 의지하지 말며 네 품에 누운 여인에게라도 네 입의 문을 지킬찌어다”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힘든 일이 생기거나 어려움에 빠지면 도와줄 사람을 찾습니다. 그런데 미가 선지자는 이웃을 믿지 말고 친구를 의지하지 말고 심지어 아내에게까지도 입조심을 하라고 했던 것입니다. 왜냐하면 세상의 마지막이 가까울수록 “아들이 아비를 멸시하며 딸이 어미를 대적하며 며느리가 시어미를 대적하리니 사람의 원수가 곧 자기의 집안 사람이리로다”라는 말씀같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변하기 때문입니다. 변하고 싶어 변하기보다는 약하기 때문에 변해간다는 말이 맞을 것입니다. 확실한 것은 인생은 약합니다. 서로를 의지할 만큼 강하지도 도움이 되지도 못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우리가 믿어야 할 분은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 뿐이십니다. 어려울 때 사람에게 매달려 도움을 청하기보다는 하나님께 기도하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사람인데 사람을 믿지 말라고 하심에는 놀라운 뜻이 있습니다. 사람이 사람을 믿을 수는 없지만 각자가 하나님을 믿을 때 서로를 믿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하나되어 같은 믿음안에 거하면 사람을 믿는 것보다 더 강한 믿음이 될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가 믿을 유일한 분이시며 우리의 도움이십니다. 미가는 고백합니다. “오직 나는 여호와를 우러러보며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나니 나의 하나님이 나를 들으시리로다” 이 고백이 오늘 나의 고백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여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는 자에게는 대적이 더 이상 기뻐하지 못할 것입니다. “나는 엎드러질찌라도 일어날 것이요 어두운데 앉을찌라도 여호와께서 나의 빛이 되실 것임이로다”라는 고백처럼, 엎드러질찌라도 사람을 믿지 말고 하나님을 믿으면 일어날 것입니다. 어두운데 앉을짜라도 사람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면 주께서 나의 빛이 되실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사람이 아닌 하나님을 믿으며 하나님만 바라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듣는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3년 2월 10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세상을 살아가기가 어렵지만 어려움 속에서 믿을 분은 오직 주님 뿐이심을 고백합니다.
사람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만 바라보며 사는 믿음을 갖게 하옵소서.
또한 사람 때문에 실망하여 신앙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어리석은 삶이 아니라 주님 때문에 더욱 열심히 신앙 생활할 수 있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어려운 세상에서 도와줄 사람을 찾아다니며 그를 믿는 어리석음을 버리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을 찾아 기도하며 하나님을 믿을 수 있는 믿음을 갖게 하옵소서.
저희는 세상에서 사람들 때문에 상처를 입지만, 종종 교회 안에서도 상처를 입고 힘들어 합니다.
하나님 안에서 서로를 사랑하게 하시고 저희들 때문에 상처입은 분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옵소서.
저희들로 하여금 누구도 원망하지 않고 축복하게 하시며 마음을 열어 하나님만을 믿으며 하나님만을 바라보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평신도/공동체 성경읽기를 통해 언제나 어디서나 항상 성경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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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성경읽기는 평신도가 읽고 평신도가 함께 들으면서 성령님의 감동으로 이해하며 함께 성경을 통독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성경읽기 운동입니다.
성도님들이 읽어주신 성경을 함께 들으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오늘 들으면서 읽으시는 성경에는 반드시 읽었다고 댓글로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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