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27일(조이플 큐티 제2553호) 매일 큐티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기
(성경) 마태복음 4:1-4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가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이 떡덩이가 되게 하라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예수님이 행하신 모든 일들이 중요합니다.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를 지시기까지 걸어가신 예수님의 모든 발자취를 따라 우리들 신앙생활의 방향을 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잘 구별하여 살아야 합니다. 어떤 일을 할 때, 주님이시라면 어떻게 하셨을까를 기도하면서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수님께서 걸어가신 공생애 중에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시고 그 시험을 이겨내신 것은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는 더욱 귀한 교훈이 됩니다. 예수님께서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셨을 때의 상황을 성경은 첫째로 성령님에게 이끌리셨다는 것과, 둘째로 광야로 가셔서, 셋째로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 상태에서 받으셨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시험을 당할 때 성령님이 함께 하심을 기억하기 원합니다. 또한 시험은 광야와 같이 외롭고 아무도 도와줄 수 없는 자신과의 싸움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시험은 금식과 같이 연약하고 굶주림에서 올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처럼 굶주림에 계신 예수님에게 다가온 마귀는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이 떡덩이가 되게 하라”는 원초적인 시험을 했습니다.
예수님이시라면 충분히 돌들이 떡덩이가 되게 하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더군다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이라고 정체성을 문제 삼으며 접근하였기에 하나님의 아들로서 이참에 본때를 보여주실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들 인간의 본성일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달랐습니다. 하실 수 있음에도 결코 마귀에게 본때를 보이시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마귀에게 그래 내가 하나님의 아들이다라고 말씀하지도 않으셨고 다만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고 하셨습니다. 놀랍게도 아무것도 하지 않으시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시며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야 한다는 말씀을 하셨을 뿐인데 마귀의 시험을 이기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그것은 마귀도 이겨내는 귀중한 삶입니다. 다가오는 주님의 부활절을 바라보면서 오늘 우리들에게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는 믿음이 있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세상의 많은 방법을 버리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으로만 살아가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듣는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3년 2월 27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아들이시면서도 마귀의 시험을 참고 이겨내신 주님의 발자취를 기억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마귀를 물리치신 주님을 본받아 저희들의 삶 속에서 주님의 말씀을 귀히 여기며 말씀만을 붙잡고 나아가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굶주림도 연약함도 광야같은 삶에서도 돌이 떡이 되는 기적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는 것임을 깨달아 오직 하나님의 말씀대로만 살아가는 열정을 갖게 하옵소서.
말씀과 삶이 따로 가는 생활이 아니라 말씀대로 사는 신앙생활이 되게 하옵소서.
오늘 주께서 저희들과 함께 하셔서 어떤 시련이 와도 이겨내도록 말씀을 깨우쳐 주시고 말씀으로 이기도록 믿음을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평신도/공동체 성경읽기를 통해 언제나 어디서나 항상 성경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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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성경읽기는 평신도가 읽고 평신도가 함께 들으면서 성령님의 감동으로 이해하며 함께 성경을 통독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성경읽기 운동입니다.
성도님들이 읽어주신 성경을 함께 들으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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