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시험하는 죄를 범치말라

2023년 2월 28일(조이플 큐티 제2554호) 매일 큐티

[사진 이은경 집사]

하나님을 시험하는 죄를 범치말라

 

(성경) 출애굽기 17:1-7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여호와의 명령대로 신 광야에서 떠나 그 노정대로 행하여 르비딤에 장막을 쳤으나 백성이 마실 물이 없는지라 백성이 모세와 다투어 가로되 우리에게 물을 주어 마시게 하라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나와 다투느냐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를 시험하느냐 거기서 백성이 물에 갈하매 그들이 모세를 대하여 원망하여 가로되 당신이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어서 우리와 우리 자녀와 우리 생축으로 목말라 죽게 하느냐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내가 이 백성에게 어떻게 하리이까 그들이 얼마 아니면 내게 돌질 하겠나이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백성 앞을 지나가서 이스라엘 장로들을 데리고 하수를 치던 네 지팡이를 손에 잡고 가라 내가 거기서 호렙산 반석 위에 너를 대하여 서리니 너는 반석을 치라 그것에서 물이 나리니 백성이 마시리라 모세가 이스라엘 장로들의 목전에서 그대로 행하니라 그가 그곳 이름을 맛사라 또는 므리바라 불렀으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다투었음이요 또는 그들이 여호와를 시험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신가 아닌가 하였음이더라"

성령충만한 삶을 사는 그리스도인들도 이 세상에서 육신의 삶을 살아가는 한 죄 없는 온전한 삶을 살 수가 없습니다. 세상에서는 죄에 대한 유혹이 끊임없이 다가오기에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도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이 자신의 힘만으로는 이겨낼 수가 없습니다. 분명한 것은 어떤 어려움에 처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승리하도록 우리에게 힘주시며 부족한 것을 채워 주실 것입니다.

출애굽하던 이스라엘이 여호와의 명령대로 행하였지만 마실 물이 없었습니다. 그때 백성이 “우리에게 물을 주어 마시게 하라”며 모세와 다투었습니다. 그때 모세가 “너희가 어찌하여 나와 다투느냐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를 시험하느냐”고 책망했습니다. 그들에게 물이 없는 사실을 하나님이 모르실 리가 없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하나님을 시험하여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신가 아닌가”라며 모세와 다투었던 것입니다. 물이 없다고 하나님을 의심하여 시험하는 죄를 범했던 것입니다.

우리들 가운데에도 조금만 어려워도 그것을 참지 못하고 자신의 형편을 불평함으로 하나님을 시험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선하게 인도하심을 의심하고 마치 하나님이 우리의 상황을 모르시고 돌보지 않으시는 것처럼 말하는 자들도 있습니다. 또 어떤 이들은 자신을 불필요하게 위험에 노출시키면서 하나님이 건져주실 것이라 기대하지만 사실은 그것도 하나님을 시험하는 것입니다. 거짓말을 하여 위선된 행동을 하고 또 하나님의 뜻을 벗어나 자신의 뜻대로 행동하면서 하나님을 시험합니다. 자신의 생각과 다르다고 하나님의 교회를 자기 원하는대로 혹은 마음대로 하려다 하나님을 시험합니다.

절대로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을 시험하는 죄를 범해서는 안됩니다. 오늘 나의 말과 생각과 행동이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을 의심하고 가로막고 시험하는 자리에 이르지 않도록 조심하기 원합니다. 무슨 말을 하든 무슨 행동을 하든 하나님을 앞서나가 시험하는 자가 되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저의 무능함과 어리석음을 용서해 주시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주님 뜻대로만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듣는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3년 2월 28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저희들을 위해 십자가를 지신지 벌써 2천년이 지났습니다. 

2천 년 동안 많은 사람들이 주님을 믿고 구원받은 백성이 되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며 복음을 증거하며 지금까지 이르렀음을 고백합니다. 

인류의 역사 속에 수많은 마귀의 유혹과 방해가 있었지만 그리스도인들로 하여금 믿음으로 이겨내게 하시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살게 하셨음을 감사합니다. 

출애굽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물이 없다고 원망하고 배고프다고 불평하다 모세와 다투고 마침내 하나님을 시험한 것을 발견합니다. 

오늘 저희들의 삶이 힘들고 어려울지라도 오직 하나님의 손길을 사모하며 주의 능력을 믿고 주께 모든 것을 맡기고 살아가는 믿음을 갖게 하옵소서. 

절대로 주님을 시험하는 자리에 이르지 않도록 저희들을 인도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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