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하나님이 주신 복된 시간

2023년 7월 4일(조이플 큐티 제2662호) 매일 큐티

[사진 국정란 권사]

오늘은 하나님이 주신 복된 시간

 

(성경) 시편 39:5-8
"주께서 나의 날을 손 넓이 만큼 되게 하시매 나의 일생이 주의 앞에는 없는 것 같사오니 사람마다 그 든든히 선 때도 진실로 허사 뿐이니이다（셀라）진실로 각 사람은 그림자 같이 다니고 헛된 일에 분요하며 재물을 쌓으나 누가 취할는지 알지 못하나이다 주여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 나를 모든 죄과에서 건지시며 우매한 자에게 욕을 보지 않게 하소서"

 
사람은 보통 자신의 과거 잘못된 일에 연연하며 괴로워합니다. 그렇게 과거에 집착해도 변하는 것이 없는데도 아쉬움을 넘어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과거에 대한 일을 바꿀 수는 없지만 현재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과거로 인한 상처를 치유할 수도 있고, 또 그 일을 거울삼아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현명하게 대처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과거에만 집착하거나 미래에만 소망을 두고 현재를 올바르게 살지 않으면, 비록 그가 성공한다 할지라도 그 성공은 헛된 것에 불과하게 될 것입니다. 그 결과는 성공했어도 행복하지 못하다는 것에 있습니다.

다윗은 “나의 일생이 주의 앞에는 없는 것 같사오니 사람마다 그 든든히 선 때도 진실로 허사 뿐이니이다”라고 고백했습니다. 그가 말한 대로 진실로 사람은 그림자 같이 다니고 헛된 일에 분요하기에 재물을 쌓으나 누가 취할지 알지 못하는 것입니다. 인생이 헛되지 않기 위해서는 과거나 미래보다 지금 내가 무엇을 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이에 대하여 다윗은 “주여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라고 고백하면서 “나를 모든 죄과에서 건지시며 우매한 자에게 욕을 보지 않게 하소서”라고 기도했습니다.

우리의 잘못된 과거를 치유하고 미래를 소망 있게 하기 위해서 오늘은 매우 중요합니다. 예수님도 마태복음 6:34에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고 하셨고, 잠언 3:28에서도 이웃에게 내일 주겠다고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오늘 나에게 맡기신 일에 대하여 오늘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 회개해야 하고 오늘 말씀을 읽어야 하고 오늘 기도해야 합니다. 그래야 주님 안에서 진정한 행복을 맛볼 수 있습니다. 

평소에 나는 아침 식사를 거르지 않고 꼭 챙겨 먹는 습관을 갖고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오늘 아침 식사를 먹지 않으면 그것은 평생 동안 못 먹은 아침 식사가 된다’는 생각을 해 왔기 때문입니다. 그런 마음으로 살다 보니 ‘지금’이라는 기회를 과거로 그냥 보내기에는 너무 중요하게 여겨졌습니다. 오늘 밖에는 우리가 무언가 해 볼 수 있는 시간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한다고 고백도 하고, 평소에 하고 싶었던 일도 하고, 누군가를 돕는 것도 해봅시다. 무엇보다도 하나님 앞에 지난 죄를 회개하는 일도 오늘 해봅시다. 누군가에게 오늘 전도하지 않으면 앞으로 다시는 그 사람을 만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하나님이 주신 복된 기회의 시간입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복되고 귀한 은혜의 시간으로 오늘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3년 7월 4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잠언의 말씀을 통해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고 하신 말씀을 기억하며 오늘 하루 동안 주께서 주신 귀중한 시간들을 잘 활용하여 축복의 기회로 삼기를 소망합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 앞에 저의 죄를 회개하는 오늘이기를 소망하오니 지난 모든 죄를 용서해 주옵소서. 
과거로 인하여 마음에 남아 있는 상처들을 치료해 주시고 다시는 그러한 죄악된 일에 빠지지 않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앞으로 다가올 미래의 시간들이 주님 앞에 영광을 돌리기에 부족함이 없게 하시고 오늘 할 일을 미루는 어리석은 삶이 아니라 오늘 주신 기회를 열심히 살아가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저의 삶에 지금 고난이 있을지라도 하나님을 바라봄으로 미래의 소망을 굳건하게 하시고 이 고난을 피하려다 죄악된 길에 들어서지 않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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