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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와 행복한 묵상

자신을 아는 사람 vs. 자신만 아는 사람

by 조이플 교회 2023. 7. 5.

2023년 7월 5일(조이플 큐티 제2663호) 매일 큐티

[사진 오영지 권찰]

자신을 아는 사람 vs. 자신만 아는 사람

 

(성경) 사도행전 22:3-8
"나는 유대인으로 길리기아 다소에서 났고 이 성에서 자라 가말리엘의 문하에서 우리 조상들의 율법의 엄한 교훈을 받았고 오늘 너희 모든 사람처럼 하나님께 대하여 열심하는 자라 내가 이 도를 핍박하여 사람을 죽이기까지 하고 남녀를 결박하여 옥에 넘겼노니 이에 대제사장과 모든 장로들이 내 증인이라 또 내가 저희에게서 다메섹 형제들에게 가는 공문을 받아 가지고 거기 있는 자들도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끌어다가 형벌 받게 하려고 가더니 가는데 다메섹에 가까왔을 때에 오정쯤 되어 홀연히 하늘로서 큰 빛이 나를 둘러 비취매 내가 땅에 엎드러져 들으니 소리 있어 가로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왜 나를 핍박하느냐 하시거늘 내가 대답하되 주여 뉘시니이까 하니 가라사대 나는 네가 핍박하는 나사렛 예수라 하시더라"

 
손자병법에 지피지기면 백전불태(知彼知己 百戰不殆) 즉,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으리라는 말이 있습니다. 소크라테스도 ‘너 자신을 알라’는 말을 했습니다. 남을 판단하기 전에 내가 어떤 사람인가를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소크라테스는 ‘나는 아는 것이 하나도 없다는 것만을 안다’는 말로 스스로를 잘 알고 있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하나님이 뜻을 가지시고 나를 이 땅에 보내셨음을 믿는다면 하나님이 보내신 ‘나’답게 사는 자가 진정 자신을 아는 자일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신을 안다는 것은 ‘나’답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아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에는 자신을 아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어쩌면 그럴만한 사람이 한 사람도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리스도인들도 자기를 잘 모르기에 또 다시 죄에 빠지고 죄의 유혹 앞에 나약해질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사람들 중에는 자신을 아는 사람이 되기보다는 자신만 아는 사람이 있습니다. 자신을 아는 사람과 자신만 아는 사람은 전혀 다른 사람입니다. 자신을 아는 것은 매우 좋은 태도이지만 자기만 아는 것은 매우 좋지않은 태도입니다. 자기만 바쁜 줄 알고, 자기만 최고인 줄 알 듯 자기만 아는 것은 교만일 뿐입니다. 자기만 아는 사람은 이웃을 사랑하기가 어렵습니다. 내가 힘든 만큼 다른 사람도 힘들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바울은 자기 자신에 대한 간증을 했습니다.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 그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잡아 옥에 가두려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가문적으로나 학문적으로 훌륭한 배경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나름대로 “하나님께 대하여 열심하는 자”였습니다. 그러나 그에게 예수님은 “왜 나를 핍박하느냐”고 하셨습니다. 그는 자신이 열심은 있었으나 핍박 자였음을 알았습니다. 자신만 아는 사람에서 자신을 아는 사람으로 바뀐 것입니다. 오늘 나를 바르게 알아 하나님앞에 ‘나답게’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주의 말씀으로 저를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3년 7월 5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전에는 저희가 하나님도 없는 자였는데 그리스도 예수의 보혈로 이제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시고 구원받은 백성이 되게 하셨음을 믿습니다.

나 자신의 모습을 바르게 알아 죄를 회개하고 돌이켜 말씀과 기도로 바르게 살아가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의 뜻 안에서 자신을 알아가게 하시고, 결코 교만의 늪에 빠져 자신만 아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게 하옵소서.

바울이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잡아 옥에 가두는 자였지만 진정 예수님을 만난 후 변화되어 자신이 그리스도인이 되어 복음을 전하는 자가 되었던 것처럼, 저희들도 말씀으로 변화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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