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다 더 나의 과거를 아시는 분

2023년 7월 6일(조이플 큐티 제2664호) 매일 큐티

[사진 국정란 권사]

나보다 더 나의 과거를 아시는 분

 

(성경) 이사야 53:4-6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서 하나님에게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과거에 매여 사는 사람들은 대개 우울한 사람이 많고 미래만 보고 사는 사람들은 허황된 꿈이 많거나 불안 속에 사는 사람이 많습니다. 과거는 지나갔고 미래가 올 것이지만 사실은 모두가 현재의 상황과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우울한 과거보다 그리고 막연한 미래보다는 현실에 만족하며 평화를 누릴 줄 아는 사람이 진정으로 행복을 아는 사람일 것입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런 행복을 주시려고 독생자 예수님을 통해 평화를 안겨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대신 당하심으로 이 일을 이루신 것입니다. 즉 우리가 지은 죄에 대한 징벌을 대신 받으시고 고난을 당하심으로 우리의 과거의 죄를 해결해 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믿는 자에게는 미래의 불안을 평화로 바꾸시며 허황된 꿈이 아닌 확실한 구원을 이루어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찔리심은 우리의 허물을 인한 것이고 예수님께서 상하심은 우리의 죄악을 인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징계를 받으심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예수님께서 채찍에 맞으심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습니다. 우리의 잘못되었던 과거만 예수님 때문에 고쳐진 것이 아니라 현재의 모든 문제도 예수님 때문에 해결되는 것입니다. 이제 중요한 것은 오늘 예수님을 믿는 자리에 이르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 결코 과거의 죄의 용서도 오늘의 평화도 내일의 구원도 없습니다.

 

사실 과거에 매여 사는 나보다 더 나의 과거를 잘 아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하나님만이 나의 과거의 허물을 용서해 주실 수 있습니다. 오늘 내가 얼마나 하나님을 사랑하고 의지하는 가가 중요합니다. 인생을 사는 것은 나이지만 나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는 전적으로 하나님의 뜻에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나보다 더 나의 과거를 아시는 하나님이 나도 모르는 나의 미래를 알고 계시기에 오늘 우리는 하나님 앞에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저의 살아 온 날과 사는 것과 살아갈 날들을 아시고 인도하심을 믿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3년 7월 6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저보다 더 저를 아시는 하나님이 오늘도 저의 삶을 인도해 주심을 믿습니다.

제가 가야 할 길을 알지 못하기에 실수할 때가 많고 하나님이 원하지 않으시는 길로 갈 때가 많사오니 용서해 주옵소서.

그러나 저의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시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사랑으로 바른길로 인도하시며 은혜로 채우심을 믿습니다.

오늘도 한 걸음씩 주님을 향하여 나가겠사오니 이 발걸음을 복되게 하옵소서.

병상에서 주님을 사모하는 자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그들의 호흡과 맥박을 도우시사 생명을 지켜 주시고 다시금 회복되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지나간 과거를 후회만 할 것이 아니라 회개하여 오늘이 지나 또 다른 과거가 생길 때는 후회되지 않는 과거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오늘의 모든 삶을 지켜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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