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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와 행복한 묵상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신 분

by 조이플 교회 2023. 7. 10.

2023년 7월 10일(조이플 큐티 제2667호) 매일 큐티

[사진 Amanda Pan]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신 분

 

(성경) 히브리서 13:7-8
"하나님의 말씀을 너희에게 이르고 너희를 인도하던 자들을 생각하며 저희 행실의 종말을 주의하여 보고 저희 믿음을 본받으라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어리석은 사람은 과거를 후회하고 내일을 걱정하다 오늘을 낙심하지만, 믿음으로 사는 사람은 과거를 회개하고 내일을 주님께 의탁하여 매일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 앞에 충성된 삶을 사는 자입니다.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예수님을 믿는 자들은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일치된 신앙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중에서도 오늘의 믿음은 매우 중요합니다. 과거에 잘 믿었다는 추억의 신앙으로도, 또 앞으로 잘 믿겠다는 보류의 신앙으로도 안됩니다. 믿음은 오직 지금 이 순간에 믿고 행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그렇게 믿음이 추억도 보류도 아니라면 무엇일까요? 믿음은 과거형도 미래형도 아닌 지금이라는 현재진행형입니다. 그래서 누구에게나 오늘은 매우 중요한 날입니다. ‘내가 헛되이 보낸 오늘은 어제 죽은 이가 그토록 그리던 내일이다’는 명언이 BC 497~406에 살았던 고대 그리스의 3대 비극시인 중의 한 사람인 소포클레스가 남긴 말이라고 합니다. 이미 2500여 년 전에 오늘에 대하여 이처럼 멋진 말을 남겼지만 그 말을 남길 때 그리워하던 ‘오늘’이 이젠 까마득한 과거로 쌓였으니 그동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수많은 ‘오늘’을 그리며 살았을까를 생각해 봅니다.

그러므로 오늘을 사는 우리는 수많은 사람들이 동경하던 그 날을 누리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인류는 오늘이 어제가 되는 시간의 흐름 속에 늙어가며 모든 것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지만 우리의 구세주 예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분이시라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소포클레스가 말했던 어제의 사람들이 그리워하던 그 수많은 오늘을 예수님께서 동일하게 이끌고 계심을 보여줍니다. 

오늘이라는 시간은 아침에 눈을 떠보니 저절로 다가온 날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날이며 예수님을 믿는 기회의 날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있어서 오늘은 바로 예수님이 허락해 주신 날이기도 합니다.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신 예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자들입니다. 아직도 예수님을 믿지 않는다면 오늘을 헛되이 보내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 과거에 믿었었다는 말이나 앞으로 믿을 것이라는 말보다 오늘 믿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신 예수님을 믿게 하시고 내일도 구속의 은혜로 채우심을 믿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3년 7월 10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어제도 단잠을 자게 하시고 아침에 건강하고 즐겁게 깨어나 주님을 찬양하고 말씀과 기도로 시작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저희들이 어리석게 범한 어제의 죄악을 용서해 주시고 오늘 바르고 정직하게 살아 하나님이 원하시는 내일을 만들어 가게 하옵소서.
저희는 쉽게 변하지만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예수님을 믿고 오늘의 삶을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께서 허락해 주신 오늘이라는 시간이 제게는 놀라운 축복의 시간임을 믿습니다.
누군가에게는 그토록 사모하던 오늘이기에 오늘을 헛되이 보내지 않게 하시고 진정 보람되고 은혜가 충만한 시간이 되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내일이 걱정되고 두려운 날이 아니라 하나님 안에서 소망과 기대가 가득한 날이 되게 하시고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는 삶이 아니라 오늘에 충실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혹시 함께 큐티하는 분들 중에 아직도 예수님을 믿지 않는 분이 있다면 오늘 믿을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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