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께 바라는 대로 베푸소서

2023년 7월 7일(조이플 큐티 제2665호) 매일 큐티

[사진 이성현 성도]

주께 바라는 대로 베푸소서

 

(성경) 시편 33:16-22
"많은 군대로 구원 얻은 왕이 없으며 용사가 힘이 커도 스스로 구하지 못하는도다 구원함에 말은 헛 것임이여 그 큰 힘으로 구하지 못하는도다 여호와는 그 경외하는 자 곧 그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를 살피사 저희 영혼을 사망에서 건지시며 저희를 기근시에 살게 하시는도다 우리 영혼이 여호와를 바람이여 저는 우리의 도움과 방패시로다 우리 마음이 저를 즐거워함이여 우리가 그 성호를 의지한 연고로다 여호와여 우리가 주께 바라는 대로 주의 인자하심을 우리에게 베푸소서"

 
현재의 성공이 미래를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늘의 부자가 내일 아무것도 없는 자가 될 수 있습니다. 바울이 고린도전서 10:12에서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 권면함 같이 우리는 항상 성공과 실패, 이익과 손해, 얻음과 잃음, 양지와 음지, 칭찬과 책망, 찬성과 반대 등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결국 나에게 일어나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현실 속에서 우리의 믿음의 삶을 통해 미래의 소망을 이루어 가십니다. 현재의 삶이 과거를 바꿀 수는 없지만 미래의 경우는 다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인생에서 오늘은 어제를 회개하고 내일을 소망하는 기회로 주신 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가올 내일을 지나간 어제처럼 후회스런 날로 만들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죄로 물든 어제에 대하여 오늘 회개할 기회를 주신 것처럼, 내일을 위해 주께 바라는 대로 주의 인자하심을 간구할 수 있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시인은 “많은 군대로 구원 얻은 왕이 없으며 용사가 힘이 커도 스스로 구하지 못하는도다 구원함에 말은 헛 것임이여 그 큰 힘으로 구하지 못하는도다”라고 했습니다. 오직 “여호와는 그 경외하는 자 곧 그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를 살피사 저희 영혼을 사망에서 건지시며 저희를 기근시에 살게 하시는도다”라는 말씀처럼 하나님을 경외하고 바라는 자에게 하나님은 “우리의 도움과 방패”가 되십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을 의지한 자에게는 하나님이 주시는 즐거움이 가득할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주께 바라는 대로 내일 베풀어 주실 하나님이심을 믿습니다. 오늘이 귀한 것은 내일을 위해 주께 바랄 수 있는 열정을 가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도 “여호와여 우리가 주께 바라는 대로 주의 인자하심을 우리에게 베푸소서”라고 기도하며 미래를 주님께 온전히 맡기며 믿음으로 바라며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저희의 미래를 주님께 맡기며 믿음으로 주께 바라오니 주님의 뜻대로 인도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3년 7월 7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우리가 가진 열정보다 더 큰 열심으로 저희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믿습니다.

우리가 행하는 것보다 하나님께서 이루신 일이 바다의 모래와 같이 셀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저희의 능력이나 행함을 보지 않으시고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인도하시며 주께서 예정하신 모든 일들을 이루어 주심을 감사합니다.

저희들의 연약함을 강하게 하시고 지은 모든 죄를 회개하도록 기회를 주셨사오니 회개하는 저희들의 기도를 들으시사 용서해 주시고 내일의 소망으로 살게 하옵소서.

오늘 만나는 모든 사람들과 더불어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시고, 오늘 겪는 모든 일들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하옵소서.

무슨 일을 만나든지, 어떤 상황에 처하든지 주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어가도록 도와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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