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가 하나님을 기뻐할 수 있었던 믿음

2023년 7월 19일(조이플 큐티 제2675호) 매일 큐티

[사진 오영지 권찰]

마리아가 하나님을 기뻐할 수 있었던 믿음

 

(성경) 누가복음 1:46-55
"마리아가 이르되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내 마음이 하나님 내 구주를 기뻐하였음은 그의 여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라 보라 이제 후로는 만세에 나를 복이 있다 일컬으리로다 능하신 이가 큰 일을 내게 행하셨으니 그 이름이 거룩하시며 긍휼하심이 두려워하는 자에게 대대로 이르는도다 그의 팔로 힘을 보이사 마음의 생각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고 권세 있는 자를 그 위에서 내리치셨으며 비천한 자를 높이셨고 주리는 자를 좋은 것으로 배불리셨으며 부자는 빈 손으로 보내셨도다 그 종 이스라엘을 도우사 긍휼히 여기시고 기억하시되 우리 조상에게 말씀하신 것과 같이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영원히 하시리로다 하니라"

 
요셉과 약혼한 마리아에게 하나님은 그녀가 처녀의 몸이었지만 잉태하여 아들을 낳게 하셨습니다. 그녀가 낳을 아들은 인간의 방법이 아닌 성령으로 잉태될 것이며, 마리아는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님을 낳게 될 것이었습니다. 이는 이미 이사야 7:14에 예언 되어진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는 말씀대로 이루어질 것이었습니다. 마리아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은혜는 인류를 구속하시기 위한 엄청난 은총이었지만, 당사자인 마리아가 감당해야 할 몫은 참으로 힘든 일이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마리아는 누가복음 1:38에서 “주의 계집 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라고 고백하며 하나님의 뜻을 따랐습니다. 이것이 마리아의 믿음이었고 신앙의 기쁨이 되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마리아는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내 마음이 하나님 내 구주를 기뻐하였음은”이라고 고백했던 것입니다. 마리아는 진실된 마음으로 하나님을 기뻐했습니다. 마리아가 이렇게 하나님을 기뻐할 수 있었던 믿음은 어디에서 욌을까요?

마리아가 하나님을 찬양하며 기쁨을 금치 못하여 하는 고백에는 두 가지의 깨달음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는 48절에서 “여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라”는 고백과 52절에서 “비천한 자를 높이셨고”라는 고백에서처럼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존재를 비천한 자임을 깨닫고 겸손히 낮추는 믿음이었습니다. 또 다른 깨달음은 50절에서 “긍휼하심이 두려워하는 자에게 대대로 이르는도다”라는 말씀과 54절에서 “그 종 이스라엘을 도우사 긍휼히 여기시고 기억하시되”라는 말씀에서처럼 하나님의 긍휼하신 은혜를 깨달아 믿는 믿음이었습니다.

 

마리아가 하나님을 기뻐했던 것처럼 오늘 우리도 하나님을 기뻐하며 “말씀대로” 이루어지는 은혜안에 거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의 믿음은 하나님을 기뻐함에 그 의미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모든 것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루어짐을 믿습니다.

저희들에게 주님을 기뻐하는 믿음을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3년 7월 19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시고 말씀하신 대로 인간을 인도해 오심을 믿습니다. 

최초의 인간이 하나님의 말씀을 어겼지만, 구약의 말씀을 통하여 예수님께서 오실 것을 예언해 주시고 마침내 말씀하신 대로 동정녀 마리아의 몸에서 독생자 예수님을 낳게 하시고 예수님을 통해 인류가 구원 얻게 하심을 믿습니다. 

마리아에게 주셨던 그 기쁨을 저희에게도 허락해 주셔서 하나님을 믿는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세상에서 소망이 있고 사랑이 있고 믿음이 있어 하나님을 기뻐하게 하옵소서. 

오늘도 이 기쁨으로 승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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