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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와 행복한 묵상

신앙은 순종하는 것입니다

by 조이플 교회 2023. 8. 1.

2023년 8월 1일(조이플 큐티 제2686호) 매일 큐티

[사진 김세현 선교사]

신앙은 순종하는 것입니다

 

(성경) 마태복음 16;21-24
"이때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 삼일에 살아나야 할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가르치시니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간하여 가로되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에게 미치지 아니하리이다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단아 내 뒤로 물러 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신앙은 순종이라고 말합니다.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신앙이 순종이라는 것을 알고만 있고 행함이 없다면 그것은 신앙이 아닙니다. 신앙은 순종을 아는 것이 아니라 순종을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성경을 많이 안다고 해서 신앙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또 예수님을 잘 믿는다는 사람들중에 자신도 모르게 순종함을 방해하는 실수를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베드로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시려는 예수님을 가로막는 행동을 하다가 예수님께 꾸중을 들은 일이 있었습니다. 그 일이 있기 전에 베드로는 예수님께서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고 물으셨을 때,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라고 대답하여 칭찬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 삼일에 살아나야 하실 것을 가르치시자, 베드로가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에게 미치지 아니하리이다”라며 예수님을 붙들고 항의하듯 말렸던 것입니다.


그런 베드로를 향해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은 “사단아 내 뒤로 물러 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였습니다. 순종은 사람의 생각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입니다.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 자는 하나님의 일을 순종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신앙은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에 머물지 않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오늘 예수님을 따르는 자가 되려면,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순종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나는 예수님을 잘 믿는다는 생각에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베드로처럼 사탄의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많은 이들이 주님을 위해 일한다고 하면서 오히려 자신도 모르게 주님을 방해하는 행동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신앙은 순종이어야 하되 순종을 아는 것이 아니라 순종을 행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제 삶이 주님의 일에 전적으로 순종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3년 8월 1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하나님을 믿고 예수님을 구주로 섬기며 살게 하신 은혜를 감사합니다.

그러나 신앙에 익숙해져서 믿음이 아닌 것을 믿음이라고 착각하지 않기를 원합니다.

잘 믿는다는 생각이 사람의 일을 생각함에 치우쳐 하나님의 일을 방해하는 불순종의 자리에 저도 모르게 들어가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저의 생각과 말과 행동을 주관하여 주셔서 오직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순종이 무엇인지를 아는 것에 그치지 않게 하시고 순종을 실천하는 자리에까지 이르게 하옵소서.

아프신 분들에게 힘을 주시고 믿음으로 살아가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오늘도 저의 십자가를 짊어지고 주님을 따라가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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