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은 믿음으로 순종했습니다

2023년 8월 2일(조이플 큐티 제2687호) 매일 큐티

[사진 이지혜 집사]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순종했습니다

 

(성경) 히브리서 11:8-10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 기업으로 받을 땅에 나갈쌔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갔으며 믿음으로 저가 외방에 있는것 같이 약속하신 땅에 우거하여 동일한 약속을 유업으로 함께 받은 이삭과 야곱으로 더불어 장막에 거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의 경영하시고 지으실 터가 있는 성을 바랐음이니라"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 기업으로 받을 땅에 나갈쌔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갔으며”라는 말씀은 성도들이라면 여러 번 읽어 익히 알고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이라고 말할 때 그의 믿음의 핵심은 순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순종하여 나갔던 것입니다.

본토를 떠나 하나님이 지시하시는 땅으로 가라는 말씀에도 순종했고, 자식이 없는 상황에서도 큰 민족을 이루고 복을 주시리라는 말씀에 순종했고, 늘그막에 낳은 아들을 바치라는 말씀에도 순종했던 아브라함은 진정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이 복의 근원이 되고 어디를 가든지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어쩌면 그가 자신의 인생의 야망을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에 두었기 때문임을 알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100세 그리고 그의 아내 사라가 90세에 얻은 아들 이삭을 하나님께서 바치라고 명하실 때에도 그는 순종하여 사흘 길을 걸어 이삭을 제물로 바치려 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아브라함의 순종은 그대로 그의 아들 이삭에게도 전수되었습니다. 이삭은 그의 아버지가 자신을 제물로 바치려 할 때, 저항하지 않고 순종했습니다. 아브라함만 하나님께 순종하는 믿음을 가졌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삭도 아버지처럼 하나님을 믿었기에 전적으로 아브라함이 하는 일에 순종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순종의 믿음을 가진 이삭에게도 복을 주셨습니다.

 

이사야 1:19에서 “너희가 즐겨 순종하면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먹을 것이요”라고 하신 것처럼, 땅의 소산으로 살아야 할 우리에게 필요한 것도 바로 순종하는 믿음입니다. 순종에는 인간적인 논리나 이해력이 필요치 않습니다. 오직 믿음으로 하나님의 뜻이기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순종은 이론적으로 아는 것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아는대로 행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도 믿음으로 순종하는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제게도 믿음으로 순종하여 하나님을 뜻을 행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3년 8월 2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신앙의 많은 위인들이 믿음으로 살았음을 기억합니다. 

그분들이 가졌던 믿음을 본받기 원합니다. 

아브라함처럼 믿음으로 순종하여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기를 원합니다. 

이삭처럼 믿음으로 순종하여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기를 소망합니다. 

연약한 저희들을 사랑하셔서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시고 믿음을 갖게 하셨음은 저희들에게도 순종의 삶을 요구하심을 믿습니다. 

선악과를 따먹지 말라는 말씀에 순종하지 못한 아담과 하와처럼 죄악에 무너지지 않게 하시고 욥처럼 모든 것을 잃어도 결국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믿음을 갖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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