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행복을 누리지 못하는 것이 곧 불행입니다

2023년 8월 29일(조이플 큐티 제2710호) 매일 큐티

[사진 박정선 집사]

오늘의 행복을 누리지 못하는 것이 곧 불행입니다

 

(성경) 전도서 6:6-9
"저가 비록 천년의 갑절을 산다 할찌라도 낙을 누리지 못하면 마침내 다 한곳으로 돌아가는 것뿐이 아니냐 사람의 수고는 다 그 입을 위함이나 그 식욕은 차지 아니하느니라 지혜자가 우매자보다 나은 것이 무엇이뇨 인생 앞에서 행할줄을 아는 가난한 자는 무엇이 유익한고 눈으로 보는 것이 심령의 공상보다 나으나 이것도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로다"

 
개미와 베짱이라는 동화가 있습니다. 더운 여름에도 개미는 열심히 일했지만 베짱이는 시원한 그늘에서 노래를 부르며 오히려 열심히 일하는 개미를 한심하다고 여겼습니다. 그러다 겨울이 되자 상황은 바뀌었습니다. 베짱이는 춥고 배가 고파 개미의 집에 와서 구걸해야만 했고, 개미는 여름내내 모아둔 식량으로 잘 지낼 수 있었습니다. 부지런한 개미의 삶에 대한 교훈을 받고 자란 세대들은 열심히 수고하여 겨울을 대비하는 삶을 좋아합니다.

개미처럼 열심히 수고하여 부요하게 사는 것을 행복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여름철 개미는 더위로 고생하며 힘겹게 일했습니다. 그래도 우리가 개미가 겪은 고난을 불행이라고 하지 않는 것은 고난을 행복의 눈으로 바라보는 마음 때문일 것입니다. 인생은 누구에게나 고난의 시간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고난을 통해 불행이 아닌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은 개미처럼 열심히 수고하여 모은 것을 누리지 못하고 불행하게 사는 사람일 것입니다. 솔로몬은 “저가 비록 천년의 갑절을 산다 할찌라도 낙을 누리지 못하면 마침내 다 한곳으로 돌아가는 것뿐이 아니냐”고 했습니다. 행복은 주어지는 것이라기보다는 누리는 것입니다. 오늘 나에게 주어진 모든 것에 행복을 누리지 못하는 것이 곧 불행입니다. 

 

세상 누구보다도 행복한 삶을 누려봤던 솔로몬은 “사람의 수고는 다 그 입을 위함이나 그 식욕은 차지 아니하느니라”고 했습니다. 더 많은 돈을 벌려 하기보다, 더 많은 것으로 채우려 하기보다, 더 많은 것을 소유하려 하기보다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것을 잘 누리며 감사히 살아가는 것이 곧 진정한 행복입니다. 오늘 나에게 주신 모든 것을 누릴 줄 아는 행복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솔로몬이 전도서 3:13에서 “사람마다 먹고 마시는 것과 수고함으로 낙을 누리는 것이 하나님의 선물인 줄을 또한 알았도다”라고 한 것처럼, 오늘 하나님께서 행복을 누리도록 은혜의 선물을 주실 것을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제게 허락하신 행복을 누리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3년 8월 29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열심히 일하며 성공한 사람이 되어도 그 행복을 누리도록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시지 않으면 행복자가 될 수 없음을 믿습니다. 

인간의 생각대로가 아닌 하나님의 뜻대로 저희들의 삶이 이루어지는 것이 행복임을 믿습니다. 

오늘도 주께서 주시는 행복을 누리며 이 땅에서 수고하는 수고의 떡을 먹게 하옵소서. 

장수하여 사는 날이 많을지라도 안장되지 못하면 낙태된 자보다 더 불행한 삶이겠사오니 저희가 사는 동안 행복을 누리며 죽은 후에도 행복자가 되도록 도와 주옵소서. 

세상에서의 삶은 수없이 변하며 다양함 속에 저희들에게 고된 일꾼이 되도록 요구하지만, 이것도 역시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으면 일만 하는 개미와 같은 자가 될 수 있겠사오니 하나님이 주신 이 땅위에서의 삶에 진정 복을 누리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병이 있어도 가난해도 실패했어도 오히려 행복을 누리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저의 삶을 통하여 영광을 받아 주옵소서. 

제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임을 깨닫게 하시고 오늘 그 행복을 누리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평신도/공동체 성경읽기를 통해 언제나 어디서나 항상 성경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공동체 구약 성경 통독 (여기를 클릭하시면연결됩니다).

조이플 12차 성경읽기 | Linktree

 

공동체 신약 성경 통독 (여기를 클릭하시면연결됩니다).

조이플 11차 성경읽기 | Linktree

공동체 성경읽기는 평신도가 읽고 평신도가 함께 들으면서 성령님의 감동으로 이해하며 함께 성경을 통독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성경읽기 운동입니다.
성도님들이 읽어주신 성경을 함께 들으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오늘 들으면서 읽으시는 성경에는 반드시 읽었다고 댓글로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