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행복이라 해석해봐요

2023년 8월 28일(조이플 큐티 제2709호) 매일 큐티

[사진 국정란 권사]

삶을 행복이라 해석해봐요

 

(성경) 창세기 45:4-8
"요셉이 형들에게 이르되 내게로 가까이 오소서 그들이 가까이 가니 가로되 나는 당신들의 아우 요셉이니 당신들이 애굽에 판 자라 당신들이 나를 이곳에 팔았으므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 앞서 보내셨나이다 이 땅에 이년 동안 흉년이 들었으나 아직 오년은 기경도 못하고 추수도 못할찌라 하나님이 큰 구원으로 당신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당신들의 후손을 세상에 두시려고 나를 당신들 앞서 보내셨나니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자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이 나로 바로의 아비를 삼으시며 그 온 집의 주를 삼으시며 애굽 온 땅의 치리자를 삼으셨나이다"

 
미국의 16대 대통령이었던 링컨은 ‘사람은 스스로 행복해지려고 결심한 정도만큼 행복해진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많이 가져야 행복한 것이 아니라 행복하다고 여기는 만큼 행복할 수 있는 것이 행복이 가지고 있는 비밀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세상에서 행복한 사람은 스스로 행복해하는 사람이고 스스로 행복해하는 사람이 또한 행복을 아는 사람입니다. 행복해할수록 감사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감사하게 되고 부족함 속에서도 만족할 수 있게 되기에 행복한 것입니다.

세상에는 행복한 조건을 많이 가지고 있으면서도 불행하게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행복하지 않을 것 같은 사람이 오히려 누구보다 행복하게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행복은 조건이 아니라 누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나에게 있는 환경보다 중요한 것은 그것을 바라보고 해석하는 마음입니다. 똑같은 상황에서도 그것을 어떻게 생각하는가에 따라 행복과 불행이 갈리는 차이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꿈보다 해몽이 중요하듯이, 내 삶에 일어나는 일보다 해석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이 살아가는 모든 일은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일이기에 더더욱 해석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나에게 일어나는 환난까지도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는 열망으로 이겨낼 수 있습니다. 

형들에 의해 노예 생활을 해야 했던 요셉은 억울하다는 생각보다는 모든 것을 하나님이 하신 일이라고 믿었습니다. 결국 그는 하나님이 함께하시므로 보디발의 집에서나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들어가서나 누구보다 행복한 삶을 살았을 것이 분명합니다. 자신의 인생에 일어나는 모든 일을 하나님이 하신 일이라고 해석하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애굽의 총리가 되어 형들을 만났을 때, 형들에게 “당신들이 나를 이곳에 팔았으므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 앞서 보내셨나이다”라고 말 할 수 있었던 행복한 마음을 배우기 원합니다. 특히 “나를 이리로 보낸 자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는 고백은 모든 환난을 이겨내고 하나님이 주시는 행복을 누린 자만이 할 수 있는 말일 것입니다. 오늘 우리도 주께서 나를 통해 이루어 가시는 내 인생의 모든 것을 행복으로 해석하며 진정한 행복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제 삶의 모든 것이 하나님이 주시는 행복임을 믿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3년 8월 28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저의 삶을 인도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비록 눈으로 보기에는 고난이요 환난이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의 눈으로 해석하며 바로 행복임을 믿습니다.

주께서 저희들을 사랑하셔서 예수님을 보내 주시고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받도록 기회를 주시니 저희가 바로 행복자임을 고백합니다.

제가 겪는 모든 일이 하나님의 은혜요 사랑임을 믿사오니 오늘 저로 하여금 가장 행복한 사람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병상에서 주의 손길을 사모하는 분들에게도 같은 마음을 주셔서 행복한 마음으로 치유함을 받게 하시고 오히려 아픔을 통하여 요셉처럼 모든 것이 하나님이 하신 일이라고 고백하는 믿음을 갖게 하옵소서.

출산을 앞두고 있는 산모에게 순산할 수 있는 힘을 주시고 태어날 아기에게도 건강을 주옵소서.

가정에 상을 당하여 슬픔에 잠긴 성도를 위로해 주옵소서.

오늘이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날임을 믿습니다.

어떤 방해가 있을지라도 제 삶을 행복이라 해석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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