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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와 행복한 묵상

아담과 하와는 무엇을 했나?

by 조이플 교회 2023. 9. 8.

2023년 9월 8일(조이플 큐티 제2719호) 매일 큐티

[사진 이성현 성도]

아담과 하와는 무엇을 했나?

 

(성경) 창세기 5:1-5
"아담 자손의 계보가 이러하니라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고 그들이 창조되던 날에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고 그들의 이름을 사람이라 일컬으셨더라 아담이 일백 삼십세에 자기 모양 곧 자기 형상과 같은 아들을 낳아 이름을 셋이라 하였고 아담이 셋을 낳은 후 팔백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그가 구백 삼십세를 향수하고 죽었더라"

 
세상에 아담과 하와의 등장은 정말 거창했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을 만드실 때에는 다른 피조물과는 다른 방법으로 창조하셨을 뿐만 아니라, 그들에게는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는 특별한 사명을 주셨습니다. 이를 근거로 우리는 사람을 만물의 영장이라고 합니다. 본문에서도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고 그들의 이름을 사람이라 일컬으셨더라”고 했습니다.


이처럼 특별하게 창조된 최초의 사람으로서 아담과 하와는 그들에게 기대를 거시는 하나님 앞에서 무엇을 했을까요? 하나님은 아담을 창조하신 후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거기에 두사 그것을 다스리며 지키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아담에게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시고 이름을 짓게 하셨습니다. 그 일을 마친 후 아담에게 돕는 배필로서 하와를 만드시고 둘이 한 몸을 이루게 하셨습니다.


여기까지로는 참으로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고 행복하게 사는 아담과 하와의 모습을 볼 수 있었지만, 하와가 뱀의 유혹에 하나님이 금하신 선악과를 따먹고 아담에게도 주어 먹게 하여 인류는 하나님 앞에 죄를 범하고 에덴동산에서 쫓겨나고 말았습니다. 그 후 아담과 하와는 가인과 아벨을 낳았으나 가인은 인류 최초의 살인죄를 동생 아벨을 죽임으로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성경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아담이 일백 삼십세에 자기 모양 곧 자기 형상과 같은 아들을 낳아 이름을 셋이라 하였고 아담이 셋을 낳은 후 팔백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그가 구백 삼십세를 향수하고 죽었더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만물의 영장으로 화려하게 등장했던 아담과 하와였는데, 가인과 아벨 그리고 셋을 비롯한 자녀를 낳았다는 기록 외에는 다른 아무런 기록이 성경에는 없습니다. 


하나님이 복을 주시며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고 명하신 말씀을 다 지켰는지도 궁금하고 셋을 낳은 이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무엇을 했는지도 궁금한데, 성경은 그에 대한 아무런 기록이 없어 한편으로는 아쉽기만 합니다. 최초의 인간인데 성경에 기록된 그에 대한 일은 온통 죄에 대한 기록 뿐입니다. 그에 대한 마지막 기록은 “그가 구백 삼십세를 향수하고 죽었더라”가 전부였습니다.

 


오늘 나의 인생에 대한 하나님의 평가가 궁금합니다. 사실은 두렵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나에 대하여 무엇이라고 평가하실까요? 아담과 하와가 무엇을 했는지 안타까워하기보다 지금까지 나는 무엇을 했는지가 더 중요할 것입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나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이 땅에 저희들을 보내심은 분명 할 일이 있기 때문임을 믿습니다. 주께서 원하시는 삶을 온전히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3년 9월 8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아담의 범죄로 모든 인류가 영원한 형벌에 놓였었지만 저희들을 구원하시려고 예수님을 보내 주시고 모든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를 지게 하심을 믿습니다. 

우리로 하여금 예수님을 믿어 구원받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이 땅에 저희들을 보내 주심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명을 주신 줄로 믿습니다. 

사탄의 모든 유혹을 물리치고 주께서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저희들이 이 땅에 사는 동안 하나님을 실망시켜 드리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한평생 살다가는 저희들의 삶이 하나님께 인정받을 만큼 의미 있고 보람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도 주님 안에서 승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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