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념을 예수님 안에 거하는 신앙으로

2023년 10월 9일(조이플 큐티 제2745호) 매일 큐티

[사진 공화전 성도]

신념을 예수님 안에 거하는 신앙으로

 

(성경) 요한복음 15:13-15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 사랑이 없나니 너희가 나의 명하는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니라"

 
우리가 살아가면서 생각이 중요한 이유는 생각이 쌓이다 보면 그것이 곧 신념이 되기 때문입니다. 인생의 많은 부분들이 신념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생각을 잘 가려서 좋은 생각이 축적되도록 사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평소에 어떤 생각을 하는가와 누구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가가 신념의 방향을 좌우하는 학습이 됩니다. 내가 늘 가까이하는 것들이 나의 신념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공자는 논어(論語)에서 ‘유붕자원방래(有朋自遠方來) 불역낙호(不亦樂乎)’라고 했습니다. 뜻을 풀어보면, ‘벗이 있어 먼 곳에서 찾아오니 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라는 말입니다. 오늘 나에게 기쁨을 주고 있는 친구가 누구인가가 중요합니다. 반대로 신앙인으로서 나는 누군가에게 하나님의 기쁨을 나누어 주는 친구가 되고 있는가를 점검해보기 원합니다.

그런데,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5절)고 하신 예수님이 오늘 본문에서는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라고 하셨습니다. 14절에서 “너희가 나의 명하는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고 하심은 우리의 친구가 되셔서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는 큰 사랑을 베푸실 것을 말씀하신 것이었습니다. 친구가 되신 예수님은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니라”는 말씀대로 놀라운 진리를 선포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친구 되신 예수님 안에 거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내가 가진 신념을 예수님 안에 거하는 신앙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세상에서는 흔들리지 않는 신념이 중요하지만, 성도에게는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예수님 안에 거하는 신앙이 더 중요합니다. 내가 중심이었던 신념을 예수님 안으로 옮겨 하나님을 바라보는 신앙으로 바꿔야 합니다. 나아만처럼 내 생각에 빠져 있으면 결코 우리의 삶에는 “믿음으로” 일어나는 기적을 맛보지 못할 것입니다. 

 

물론 우리의 생각에도 힘은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생각이 곧 성공의 도화선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생각이 가져오는 행복은 곧 시들어버릴 행운의 잎이 될 뿐입니다. 신념을 예수님 안에 거하는 신앙으로 바꾸면 내가 알고 있는 힘보다 더 놀라운 힘을 얻게 될 것입니다. 그것이 내 삶의 기적이 되고 행운이 아닌 진정한 축복의 열매로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오늘 주님 안에 거하는 주님의 친구로서 살고 있는 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제 마음의 생각을 예수님 안에 거하며 주의 말씀대로 행하는 친구 같은 마음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3년 10월 9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저희를 예수님의 친구 되게 하시고 택하여 과실을 많이 맺게 하신 은혜를 감사합니다. 

저희에게 그런 능력이 있어서가 아니라 주님 안에 거하여 얻는 구원의 열매임을 믿습니다. 

세상에서 얻은 지식이나 신념을 주장하지 않고 예수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순종하여 행하는 신앙으로 살게 하옵소서. 

주께서 저희들을 친구로 삼으셔서 친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시는 사랑으로 끝까지 구원을 이루셨음을 믿습니다. 

이제 저희들의 삶도 주님의 친구로서 부족함이 없게 하시고 주님만을 바라보며 오늘을 살게 하옵소서. 

오늘 저희들의 마음과 생각을 주님의 뜻대로 지켜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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