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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와 행복한 묵상

느낌보다 신앙이 중요합니다

by 조이플 교회 2023. 10. 10.

2023년 10월 10일(조이플 큐티 제2746호) 매일 큐티

느낌보다 신앙이 중요합니다

 

(성경) 예레미야 28:13-17
"너는 가서 하나냐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네가 나무 멍에를 꺾었으나 그 대신 쇠 멍에를 만들었느니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쇠 멍에로 이 모든 나라의 목에 메워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을 섬기게 하였으니 그들이 그를 섬기리라 내가 들짐승도 그에게 주었느니라 하신다 하라 선지자 예레미야가 선지자 하나냐에게 이르되 하나냐여 들으라 여호와께서 너를 보내지 아니하셨거늘 네가 이 백성으로 거짓을 믿게 하는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내가 너를 지면에서 제하리니 네가 여호와께 패역하는 말을 하였음이라 금년에 죽으리라 하셨느니라 하더니 선지자 하나냐가 그 해 칠월에 죽었더라"

 
인생에서 고통을 느끼는 정도는 직면한 문제보다는 그것을 어떻게 해석하냐에 많이 달려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문제 앞에서 성숙한 마음으로 해석하여 대응하는 사람과 미숙한 마음으로 해석하는 사람의 느낌이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인생에서 느낌이 중요하기는 하지만, 같은 상황에서 제각기 다른 느낌이 나타난다면 그 느낌이 나타나기까지 어떻게 해석하는 마음을 갖는 가의 중요성도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분명 나는 누군가를 위해 배려하고 사랑을 베풀어 준다고 생각하는데, 상대는 오히려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내 성의를 몰라주고 불편함을 느끼는 상대를 비난할 수 없는 것이 느낌이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상대가 나와 똑같은 느낌을 가져야 한다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어쩌면 내가 그 상대를 배려한다는 것이 그 사람을 위한 것이기보다는 내가 그에게 좋은 사람으로 인정받는데 관심이 더 있는지도 모릅니다.


느낌이 중요하지만 때로는 원하는 것을 위해 연출되는 느낌에 만족하려는 경향이 많기에 오히려 느낌대로 살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마귀가 교묘하게 우리의 느낌을 악용하기 때문입니다. 성도는 느낌보다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하와도 느낌으로 선악과를 바라보다 하나님의 뜻을 어겨 선악과를 따먹었고, 하나냐도 하나님이 보내지 않으셨는데도 하나님이 말씀하셨다면서 하나님이 바벨론 왕의 멍에를 꺾어 바벨론으로 옮겨간 여호와의 집 모든 기구와 포로로 끌려간 사람들이 다시 돌아오게 하실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는 전적으로 하나냐의 생각과 느낌일 뿐 하나님은 그런 말씀을 하신 적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하나냐에게 보내셔서 “여호와께서 너를 보내지 아니하셨거늘 네가 이 백성으로 거짓을 믿게 하는도다”라며 “금년에 죽으리라”는 말씀을 전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해 칠월에 하나냐가 죽었습니다. 하나냐가 왜 그렇게 행동했는지를 알 수는 없지만, 그의 행동은 하나님의 뜻을 자기 마음대로 해석하다 일어난 것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우리는 이런 느낌대로 사는 삶을 조심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은 결코 내 마음대로 해석하거나 생각나는 대로 느끼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도 하나님의 뜻을 거역할 수 없으며 거역해서도 안 됩니다. 가장 위험한 생각은 자신은 하나님의 뜻을 잘 알고 행하고 있다고 착각하면서 실제로는 하나님의 뜻과 반대되는 행동을 하는 것입니다. 나에게 다가오는 인생의 문제들을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해석하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내 생각이나 느낌으로 마음대로 해석하여 아무리 좋은 말을 할지라도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면 분명 잘못이기 때문입니다. 믿음으로 사는 자에게는 느낌보다 신앙이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생각만으로 믿는 자가 아니라 마음을 다하여 믿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3년 10월 10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저희들에게 믿음으로 살아가는 마음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오직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보며 믿음으로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을 믿음에 제 생각을 내세우지 않게 하시고 매일 느끼는 감정으로 하지 않게 하옵소서. 

하고 싶은 대로가 아닌 주의 말씀에 순종하게 하시고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믿음으로 인내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자신의 뜻을 하나님의 뜻이라고 착각하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뜻을 날마다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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