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지으심이 신묘막측하심이라

2023년 10월 11일(조이플 큐티 제2747호) 매일 큐티

[사진 이신구 목사]

나를 지으심이 신묘막측하심이라

 

(성경) 시편 139:13-16
"주께서 내 장부를 지으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조직하셨나이다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신묘막측하심이라 주의 행사가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 내가 은밀한데서 지음을 받고 땅의 깊은 곳에서 기이하게 지음을 받은 때에 나의 형체가 주의 앞에 숨기우지 못하였나이다 내 형질이 이루기 전에 주의 눈이 보셨으며 나를 위하여 정한 날이 하나도 되기 전에 주의 책에 다 기록이 되었나이다"

 
우리의 몸에는 의지와는 상관없이 자율적으로 움직이는 기관들이 있습니다. 호흡, 소화, 순환, 흡수, 분비, 생식 등의 생명 유지에 필요한 기능들은 무의식적으로 활동하게 되는데, 이 기능들을 조절해주는 것을 자율신경이라고 합니다. 자율신경에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있어 우리 몸의 항상성을 유지해줍니다. 교감신경은 위험에 대처하는 반응과 관련하여 동공 확장, 심장 박동 촉진, 혈압 상승 등의 작용으로 외부 자극에 민감해지게 하고. 부교감 신경은 반대로 휴식을 취하고 긴장을 푸는 반응과 관련하여 동공 축소, 심장 박동 완화, 혈관 이완 등의 조절 작용을 합니다.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서로 균형을 이루며 작용해야 우리 몸은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자율신경은 말 그대로 자동으로 조절되어 돌아갑니다. 우리 중에 누구도 자신의 오장육부를 조절하며 살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 사실 앞에 다윗은 “주께서 내 장부를 지으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조직하셨나이다”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계속해서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신묘막측 하심이라 주의 행사가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라고 했습니다. 그가 고백한 대로 우리의 자율신경도 하나님의 주권에 달려있음을 믿습니다. 

오늘날 우리들은 너무도 복잡하고 빠른 변화 속에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고 있기에 항상 교감신경이 활성화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두려움과 환난과 고난 속에서도 늘 함께하시는 하나님으로 인해 평안과 참 쉼을 얻어 부교감신경이 잘 조절되도록 힘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믿음으로 살아가는 성도들의 삶에는 언제나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기뻐하는 삶이 넘치는 것입니다. 

 

성도는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통해서 늘 마음에 평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의 형질이 이루기 전에 주의 눈이 보셨으며 우리를 위하여 정한 날이 하나도 되기 전에 주의 책에 다 기록이 되었음은 “나를 지으심이 신묘막측하심이라”는 고백 그대로인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을 주님께 온전히 맡겨야 합니다. 주께서 오늘도 우리의 마음을 조절해주셔서 참 평안을 주실 것입니다. 요한복음 14:27에서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고 하신 말씀을 기억하며 오늘도 주님 안에서 승리하기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세상에서 느끼는 불안과 두려움과 위험으로부터 저희들을 보호해 주시사 참 평안을 누리도록 인도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저희들의 마음에도 참 평안이 넘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3년 10월 11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저희들의 마음과 생각을 주의 뜻대로 이끌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세상에서 쫓기듯 살아 늘 불안하고 환난과 고난 속에서 많은 스트레스를 겪지만 주께서 주시는 참된 평안을 누리며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저희도 모르는 사이에 몸속에서 작용하는 자율신경이 있어 몸의 균형을 맞추어 주듯이 주께서 저희들의 생각과 감정을 이끌어 주셔서 주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악을 버리게 하시고 죄를 멀리하게 하시며 남을 헤치고 아프게 하지 않도록 도와주옵소서.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함으로 저희들의 삶에 평강이 넘쳐 나기를 소망합니다.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전쟁의 아픔이 끝나게 하시고 주님이 주시는 참된 평화가 넘치게 하옵소서. 

오늘도 온 마음 다해 주님만 바라며 살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평신도/공동체 성경읽기를 통해 언제나 어디서나 항상 성경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공동체 구약 성경 통독 (여기를 클릭하시면연결됩니다).

조이플 12차 성경읽기 | Linktree

 

공동체 신약 성경 통독 (여기를 클릭하시면연결됩니다).

조이플 11차 성경읽기 | Linktree

공동체 성경읽기는 평신도가 읽고 평신도가 함께 들으면서 성령님의 감동으로 이해하며 함께 성경을 통독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성경읽기 운동입니다.
성도님들이 읽어주신 성경을 함께 들으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오늘 들으면서 읽으시는 성경에는 반드시 읽었다고 댓글로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