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을 감사로 디자인해도 될까요?

2023년 11월 14일(조이플 큐티 제2776호) 매일 큐티

[사진 이신구 목사]

모든 것을 감사로 디자인해도 될까요?

 

(성경) 에베소서 5:1-4
"그러므로 사랑을 입은 자녀 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생축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이라도 부르지 말라 이는 성도의 마땅한 바니라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의 말이 마땅치 아니하니 돌이켜 감사하는 말을 하라"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믿지 않는 사람들보다 당장에 눈에 띄게 달라지는 것은 없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을 믿기에 더 노력해야 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자녀답게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바울은 오늘 본문에서 “사랑을 입은 자녀 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으로 우리가 서로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 하는 것은 주께서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생축으로 하나님께 드리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자들은 세상 사람들과는 다른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마음과 정성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가 되려면 우선 그 마음이 달라야 합니다. 본문에서 말씀하고 있는 것처럼,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우리 중에서 그 이름이라도 부르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이 성도가 행해야 할 마땅한 바이기 때문입니다. 성도라는 말은 함부로 할 수 없는 거룩함의 사명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바울은 본문에서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의 말이 마땅치 아니하니 돌이켜 감사하는 말을 하라”고 했습니다. 오늘 “돌이켜 감사하는 말을 하라”는 말씀이 제게는 감사가 아닌 말들을 삼가고 감사하는 말을 하도록 말이나 행동을 새롭게 디자인하라는 말씀으로 들립니다. 우리의 일상을 감사로 디자인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악한 일을 당할 때에도 감사의 말을 하기 위해 내 마음을 디자인하면 어떨까요? 아무리 짜증나는 일이 있어도 돌이켜 감사하는 말을 하도록 마음을 디자인해 봅시다. 범사에 모든 것을 감사로 디자인한다면 우리가 보는 세상은 달라질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세상의 모든 것에는 감사로 디자인하는 것 외에는 달리 표할 방법이 없습니다. 범사에 감사하고, 감사할 수 없어도 감사할 수 있는 마음으로 새롭게 디자인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제 마음에 감사가 설계되고 악한 말이나 원망이나 불평 대신에 감사로 디자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3년 11월 14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세상을 창조하시고 인간을 창조하셔서 살아가는 모든 것이 감사할 조건들만 가득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그러나 죄악으로 얼룩진 저희들의 마음을 용서해 주시고 다시금 감사로 디자인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자녀 같이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게 하시고,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것 같이 우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게 하옵소서.

저희들의 삶 속에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을 버리게 하시고 성도로서 마땅히 행해야 할 일을 하며,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의 말 대신에 돌이켜 감사하는 말을 하는 성도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오늘 제 마음속에서 모든 것을 감사로 디자인 할 수 있는 마음을 허락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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