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마음을 아시는 하나님

2023년 11월 13일(조이플 큐티 제2775호) 매일 큐티

[사진 이지혜 집사]

인생의 마음을 아시는 하나님

 

(성경) 역대하 6:28-31
"만일 이 땅에 기근이나 온역이 있거나 곡식이 시들거나 깜부기가 나거나 메뚜기나 황충이 나거나 적국이 와서 성읍을 에워싸거나 무슨 재앙이나 무슨 질병이 있든지 무론하고 한 사람이나 혹 주의 온 백성 이스라엘이 다 각각 자기의 마음에 재앙과 고통을 깨닫고 이 전을 향하여 손을 펴고 무슨 기도나 무슨 간구를 하거든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며 사유하시되 각 사람의 마음을 아시오니 그 모든 행위대로 갚으시옵소서 주만 홀로 인생의 마음을 아심이니이다 그리하시면 저희가 주께서 우리 열조에게 주신 땅에서 사는 동안에 항상 주를 경외하며 주의 길로 행하리이다"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고 난 뒤 솔로몬은 하나님을 향하여 감사의 기도를 올렸습니다. 솔로몬은 아버지 다윗이 이미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전을 건축할 마음이 있었음을 하나님도 아시고 다윗에게 “네가 내 이름을 위하여 전을 건축할 마음이 있으니 이 마음이 네게 있는 것이 좋도다”라고 하셨지만, 다윗이 아닌 자신에게 성전을 건축하도록 하셨음을 아뢰었습니다.

하나님의 전을 건축하고 싶어하는 다윗의 마음을 하나님이 아셨던 것처럼, 오늘 우리들의 마음도 하나님은 알고 계십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솔로몬은 “주만 홀로 인생의 마음을 아심이니이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재앙이나 고통중에 거하던 이스라엘 백성이 각각 하나님의 뜻을 자기의 마음에 깨닫고 하나님의 전을 향하여 기도하면 사유하시되 각 사람의 마음을 아시니 그 모든 행위대로 갚아달라는 기도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마음을 주님이 아십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솔로몬이 고백한대로 주님만 홀로 우리의 마음을 아십니다. 주님만 홀로 아신다고 고백하는 솔로몬의 지혜를 배우기 원합니다. 다른 사람이 나의 마음을 알아 줄 것이라는 착각이나 기대도 버려야 합니다. 나의 마음을 아시는 분은 주님 뿐이십니다. 그러므로 주님 앞에 모든 것을 내려놓고 나의 마음을 다해 주님을 섬기며 사랑하는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나의 마음을 아신다는 것은 내 생각과 내 감정을 다 아신다는 뜻입니다. 속으로 생각하는 것이나 느끼는 감정까지도 아시기에 하나님 앞에서는 어느 것도 숨기거나 감출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아무리 억울한 일을 당해도 낙심할 필요가 없는 것이 주께서 다 아시기 때문입니다. 또한 거짓되면서도 겉으로만 의로운 척하는 외식도 다 아시는 하나님이심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요셉이 정말 슬프고 억울한 일을 겪었지만 그가 모든 일을 감당할 수 있었던 힘도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모든 것을 다 알고 계심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요셉의 마음을 아시는 하나님이 오늘 나의 마음도 아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저의 마음을 다 아시는 하나님 앞에 마음을 다해 순종하기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3년 11월 13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인생의 모든 것을 다 아시는 하나님 앞에 오늘도 마음을 다해 사랑하며 순종할 기회를 주시니 감사합니다.

저희의 삶 속에 늘 함께 하셔서 요셉처럼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힘을 얻게 하시고 다시금 일어나 능력 있는 자가 되게 하심을 믿습니다.

오직 주님만이 저의 마음을 아시는 분이심을 믿습니다.

세상의 그 누구도 의지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며 나가기 원합니다.

솔로몬이 기도한 것처럼, 저희들이 기도할 때에도 주님은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며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시고 주만 홀로 저희의 마음을 아심을 믿사오니 저희가 이 땅에 사는 동안 항상 주를 경외하며 주의 길로 행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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