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야를 기다렸지만 믿지 못한 자들과 몰랐지만 믿는 자들

2023년 12월 19일(조이플 큐티 제2806호) 매일 큐티

[사진 이성현 성도]

메시야를 기다렸지만 믿지 못한 자들과 몰랐지만 믿는 자들

(성경) 요한복음 5:35-44
"요한은 켜서 비취는 등불이라 너희가 일시 그 빛에 즐거이 있기를 원하였거니와 내게는 요한의 증거보다 더 큰 증거가 있으니 아버지께서 내게 주사 이루게 하시는 역사 곧 나의 하는 그 역사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나를 위하여 증거하는 것이요 또한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친히 나를 위하여 증거하셨느니라 너희는 아무 때에도 그 음성을 듣지 못하였고 그 형용을 보지 못하였으며 그 말씀이 너희 속에 거하지 아니하니 이는 그의 보내신 자를 믿지 아니함이니라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그러나 너희가 영생을 얻기 위하여 내게 오기를 원하지 아니하는도다 나는 사람에게 영광을 취하지 아니하노라 다만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너희 속에 없음을 알았노라 나는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왔으매 너희가 영접지 아니하나 만일 다른 사람이 자기 이름으로 오면 영접하리라 너희가 서로 영광을 취하고 유일하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광은 구하지 아니하니 어찌 나를 믿을 수 있느냐"

 
유대인들만큼 오랫동안 메시야를 기다려 온 민족이 없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들은 메시야가 오셨을 때 메시야를 믿지 못했습니다. 그뿐 아니라 오늘날까지 전 세계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메시야로 오신 예수님을 믿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들은 예수님을 구주로 믿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하나님도 모르고 메시야도 몰랐던 자들이 예수님을 믿었고 이제는 부활하시고 승천하셨다가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처럼 메시야를 기다렸지만 믿지 못한 자들이 있었던 것과 메시야를 몰랐지만 오히려 믿었던 자들이 있었던 것은 이상한 것만은 아니었습니다. 우리는 구약을 통하여 유대인들이 하나님의 특별한 선택을 받은 민족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온전히 믿기보다는 자신들의 주관적인 신념에 따라 하나님을 믿어왔음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구약의 역사를 보면 이해가 되지 않을 만큼 틈만 생기면 하나님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보다는 자신들의 생각을 따르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어쩌면 그런 습성이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지 못하는 이유가 될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유대인들에게 그들이 믿고 있는 요한의 증거보다 더 큰 증거인 하나님이 예수님을 보내신 증거를 믿지 않고 있음을 지적하셨습니다. 그들이 그렇게 하는 이유에 대하여 “그 말씀이 너희 속에 거하지 아니하니 이는 그의 보내신 자를 믿지 아니함이니라”고 하셨습니다. 이어서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그러나 너희가 영생을 얻기 위하여 내게 오기를 원하지 아니하는도다”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특별한 선택을 받았던 자들로서 자기들을 구원해 주실 메시야를 기다렸지만 정작 메시야로 오신 예수님이 자신들이 기대했던 모습과 다르다는 이유로 믿지 못하는 자들과 달리, 아무런 자격도 없는 우리들에게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주시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심이 우리에게는 크나큰 은혜입니다. 우리에게는 성탄을 맞이할 자격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로 하여금 자격이 아니라 은혜로 성탄절을 맞이하는 자가 되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맞이하는 성탄절이 인생 최고의 성탄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저희들에게 성탄절을 맞이하게 하시고 최고의 성탄절을 준비하도록 믿음의 마음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3년 12월 19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죄악 속에 거하던 저희들을 구원하시려고 예수님을 보내 주셔서 성탄의 기쁨을 누리게 하시고 이제는 예수님을 구주로 믿어 구원받은 백성이 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주께서 저희들을 이처럼 사랑하셔서 원가지들도 아끼지 않으시면서 우리를 참 감람나무에 접붙임 받는 자가 되게 하셨음을 믿습니다.

성탄의 기쁨과 좋은 소식을 온 세상에 증거 하는 자가 되기 원합니다.

저희들을 위하여 십자가를 지신 주님을 믿습니다.

또한 저희들을 심판하기 위하여 다시 오실 주님을 믿습니다.

오직 믿음으로 살게 하시고 주께서 원하시는 거룩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평신도/공동체 성경읽기를 통해 언제나 어디서나 항상 성경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공동체 구약 성경 통독 (여기를 클릭하시면연결됩니다).

조이플 12차 성경읽기 | Linktree

 

공동체 신약 성경 통독 (여기를 클릭하시면연결됩니다).

조이플 11차 성경읽기 | Linktree

공동체 성경읽기는 평신도가 읽고 평신도가 함께 들으면서 성령님의 감동으로 이해하며 함께 성경을 통독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성경읽기 운동입니다.
성도님들이 읽어주신 성경을 함께 들으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오늘 들으면서 읽으시는 성경에는 반드시 읽었다고 댓글로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