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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와 행복한 묵상

예수님 없는 성탄절?

by 조이플 교회 2023. 12. 21.

2023년 12월 21일(조이플 큐티 제2808호) 매일 큐티

[사진 이은경 집사]

예수님 없는 성탄절?

(성경) 마태복음 2:1-6
"헤롯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매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말하되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뇨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하니 헤롯왕과 온 예루살렘이 듣고 소동한지라 왕이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서기관들을 모아 그리스도가 어디서 나겠느뇨 물으니 가로되 유대 베들레헴이오니 이는 선지자로 이렇게 기록된바 또 유대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대 고을 중에 가장 작지 아니하도다 네게서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 하였음이니이다
"

 
이제 막 태어나 성탄절을 겪어보지 않은 아기를 제외하고 12월 25일이 성탄절인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성탄절은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인간의 몸으로 오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이날 전 세계에 사는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의 탄생을 기뻐하며 감사의 예배를 합니다. 성탄절은 그렇게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축제가 되어 지금까지 지켜져 왔습니다. 이제는 성탄절이 기독교인들만의 절기가 아니라 감사하게도 믿지 않는 자들에게까지 의미는 다르지만 기쁜 날로 지켜지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한편으로는 그리스도가 없는 성탄절 행사도 많아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런 모습을그리스도가 없는 크리스마스라 하여 있어서는 안 될 표현이지만 크리스리스(Christless)라고 표현해 봅니다. 그리스도가 인류의 죄를 구속하기 위해 오셨다는 복음 대신에 서로에게 감사하며 축하하는 인사가 더 많은 날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없는 성탄절의 책임은 그리스도인들에게도 있습니다. 예수님 탄생의 기쁨의 좋은 소식을 앞장서서 전하지 못하고 성탄 문화를 주도하지도 못한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탄생에 대한 것보다는 싼타클로스와 사슴이 끄는 썰매가 성탄절의 상징이 되어버렸습니다. 시대가 흐를수록 성탄절에서 예수님이 사라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일은 지금에만 있는 일은 아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나셨을 때에도, 동방에서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뇨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는 말을 하자 헤롯왕과 온 예루살렘이 듣고 당황했습니다. 예수님이 오셨지만 그들에게는 예수님에 대한 기대도 기다림도 없어 보였습니다. 왕이 모든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을 모아 그리스도가 어디서 나겠는지를 물었을 때, 그들은 성경에 기록된 대로 유대 베들레헴임을 알렸습니다. 

 


그러나 우리 예수님은 있을 곳이 없어 마구간에서 탄생하셨습니다. 누가복음 2:7에서 “맏아들을 낳아 강보로 싸서 구유에 뉘었으니 이는 사관에 있을 곳이 없음이러라”고 했습니다. 어쩌면 첫 번째 성탄절도 세상에서는 예수님이 없는 ‘크리스리스’였고 오히려 마구간이 ‘크리스마스’였습니다. 우리는 온 세상이 다시 진정한 ‘크리스마스’가 되도록 예수님 중심으로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해 오늘도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예수님 중심으로 귀한 성탄의 기쁨이 온 세상에 전파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3년 12월 21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믿습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믿을 수 있도록 성령님께서 저희들을 감동해 주시고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하는 믿음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죄많은 저희들을 예수님을 믿음으로 의롭다고 인정해 주시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시며 구속의 은총을 값없이 받는 자 되게 하셨사오니 감사합니다.

성탄의 기쁨을 온 세상에 증거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성탄을 성탄되게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여 진정한 메리 크리스마스가 되기 원합니다.

오직 저희들의 모든 삶이 하나님 중심으로 사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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