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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와 행복한 묵상

돈은 소유한 사람의 말을 듣지 않습니다

by 조이플 교회 2024. 1. 25.

2024년 1월 25일(조이플 큐티 제2838호) 매일 큐티

[사진 이은경 집사]

돈은 소유한 사람의 말을 듣지 않습니다


(성경) 전도서 5:13-20
"내가 해 아래서 큰 폐단 되는 것을 보았나니 곧 소유주가 재물을 자기에게 해 되도록 지키는 것이라 그 재물이 재난을 인하여 패하나니 비록 아들은 낳았으나 그 손에 아무 것도 없느니라 저가 모태에서 벌거벗고 나왔은즉 그 나온대로 돌아가고 수고하여 얻은 것을 아무 것도 손에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이것도 폐단이라 어떻게 왔든지 그대로 가리니 바람을 잡으려는 수고가 저에게 무엇이 유익하랴 일평생을 어두운데서 먹으며 번뇌와 병과 분노가 저에게 있느니라 사람이 하나님의 주신바 그 일평생에 먹고 마시며 해 아래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 중에서 낙을 누리는 것이 선하고 아름다움을 내가 보았나니 이것이 그의 분복이로다 어떤 사람에게든지 하나님이 재물과 부요를 주사 능히 누리게 하시며 분복을 받아 수고함으로 즐거워하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선물이라 저는 그 생명의 날을 깊이 관념치 아니하리니 이는 하나님이 저의 마음의 기뻐하는 것으로 응하심이니라
"

 
세상의 모든 것이 내가 생각하는 대로 이루어진다면 행복할까요?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을 것입니다. 어쩌면 단기적인 면에서는 행복하다고 속단할 수도 있겠지만 장기적인 면에서는 내 생각이 틀렸다고 인정해야 될지도 모릅니다. 당시에는 뜻하던 대로 되지 않아 원망도 하고 절망에 가까운 삶을 살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서 그것이 아무것도 아니었음을 알게 될 때가 많습니다.


솔로몬은 본문에서 “내가 해 아래서 큰 폐단 되는 것을 보았나니”라고 했습니다. 솔로몬이 말한 폐단은 “곧 소유주가 재물을 자기에게 해 되도록 지키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기껏 재산을 모았는데 그것 때문에 어려움을 당하고 하나도 자식에게 물려주지 못하고 자신도 빈손으로 돌아가는 것이 바람을 잡으려는 것처럼 아무리 애를 써도 소용없는 인생이라는 것입니다. 그뿐 아니라 인생은 평생 어두운 데서 먹으며 번뇌와 병과 분노로 괴로운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돈을 벌기 위해 애를 써도 허무한 것은 돈은 절대로 소유한 사람의 말을 듣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돈을 지켜주려 노력해도 어떤 때는 냉정하게 떠나기도 하고, 좋은 일을 하려 해도 어떤 때는 해로운 존재가 되기도 합니다. 돈은 소유한 사람의 말을 듣지 않습니다. 주인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돈을 소유한 자가 돈의 주인이 될 수 없는 것은 돈의 실제 주인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부자든 가난한 자든 우리는 하나님의 돈을 맡은 청지기인 것입니다.


그것을 잘 알고 있었던 솔로몬은 “사람이 하나님의 주신바 그 일평생에 먹고 마시며 해 아래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 중에서 낙을 누리는 것이 선하고 아름다움을 내가 보았나니 이것이 그의 분복이로다”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재물과 부요를 누리며 수고함으로 즐거워하게 하신 은혜를 받아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돈을 가졌다고 그것이 내 것이라는 착각을 버려야 합니다. 그리고 가지고 있는 돈이 내 것이라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생각도 버려야 합니다. 돈을 가졌다는 것은 그만큼 하나님이 맡겨주신 사명을 가졌다는 뜻이므로 돈을 많이 가진만큼 사명도 많은 것입니다.

 


오늘 돈을 통하여 갖고 계시는 하나님의 뜻을 나에게 맡겨 주신 은혜로 깨달아 청지기의 사명을 다하여 실천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제가 가진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며 하나님이 주신 사명임을 믿습니다.

돈으로 군림하지 않고 사명을 깨달아 책임을 다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4년 1월 25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세상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임을 믿습니다. 저희들이 누리는 모든 것도 하나님이 주신 것임을 믿습니다.

주께서 맡겨주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하라고 주신 은혜임을 믿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은혜되게 하기 위해 오늘도 최선을 다하기 원합니다.

제가 누리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믿듯이 제게 부족한 것도 역시 하나님의 은혜임을 믿게 하옵소서.

많아야만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라 부족한 것도 역시 하나님의 은혜임을 깨달아 주께서 원하시는 것을 이루기 위해 더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두 달란트 받은 자만 보다가 낙심하는 한 달란트 받은 자가 아니라 더 열심을 내어 두 달란트까지 이를 수 있는 열정을 갖게 하옵소서.

오늘도 주님 안에서 승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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