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가 십자가를 지신 그 날 나는 없었지만

2024년 3월 19일(조이플 큐티 제2884호) 매일 큐티

[사진 이유진 권사]

그리스도가 십자가를 지신 그 날 나는 없었지만

 

(성경) 이사야 53:4-6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서 하나님에게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예수님은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대신 당하시고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죄인인 우리가 받을 징벌을 대신 받으셨고 우리의 죄 대신 하나님에게 맞으며 고난을 당하셨습니다. 모두가 우리의 죄 때문에 우리를 대신해서 십자가를 지시고 형벌을 받아 죽으셨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라고 했습니다.

양 같이 각기 제 길로 가기를 좋아하는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하나님께서 인류의 죄악을 예수님에게 담당시키신 것입니다. 주님의 십자가는 너무도 완벽하여서 선악과로 시작된 인류의 죄악을 담당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십자가는 주께서 작정하신 구원의 방법이며 주께서 이루신 구속의 은총입니다. 창세기 2:17에서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는 말씀을 지키지 못한 아담과 하와로 인해 모든 인류가 죄아래 태어나 죄로 죽어야 했습니다. 다른 것은 몰라도 선악과를 따먹지 말라는 말씀은 반드시 지켜야 했습니다. 

선악과로 영원한 죽음에 직면한 인류 앞에 하나님은 영생을 위해 예수님을 믿어 구원받는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요한복음 11:25에서 예수님께서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라고 하신 말씀대로 예수님을 믿는 자는 아담으로 시작된 죽음을 이기고 생명을 얻게 하시겠다는 약속이었습니다. 아담이 따먹은 선악과는 죽음이었지만 그리스도께서 지고 가신 십자가는 구원인 것입니다. 주께서 십자가를 지신 그날 지금의 나는 없었지만, 주님은 나의 죄까지도 지고 가셨습니다. 이미 2천 년 전에 주께서 나의 죄까지 짊어지고 가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자는 선악과의 명령을 어긴 것보다 더 큰 것을 잃어버리게 될 것입니다. 인류의 죄에서 우리가 구원받는 길은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는 없습니다. 오늘 다시 한번 우리의 허물 때문에 찔리시고 우리의 죄악 때문에 상하시고 십자가를 지신 주님을 향한 믿음을 고백하기 원합니다. 주께서 십자가를 지시고 우리를 대신해서 징계를 받아 돌아가셨기 때문에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주께서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음을 고백하기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주께서 십자가를 지셨기에 우리가 구원받았음을 믿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4년 3월 19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세상 죄를 지고 가신 예수님을 믿습니다.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받음을 믿게 하시고 주님의 십자가를 바라보며 환난과 고난을 이겨내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주께서 십자가를 지신 그날 저희는 없었지만 그 십자가 위에는 저희의 죄악까지 포함하여 짊어지셨음을 믿습니다. 

나의 구주 예수님을 믿고 주님이 지고 가신 십자가의 공로를 의지하여 오늘 제게 맡겨주신 십자가를 지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오늘도 주님만 바라보며 승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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