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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와 행복한 묵상

자기 십자가를 진다는 것은

by 조이플 교회 2024. 3. 18.

2024년 3월 18일(조이플 큐티 제2883호) 매일 큐티

[사진 이지혜 집사]

자기 십자가를 진다는 것은

 

(성경) 마가복음 8:27-34
"예수와 제자들이 가이사랴 빌립보 여러 마을로 나가실쌔 노중에서 제자들에게 물어 가라사대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여짜와 가로되 세례 요한이라 하고 더러는 엘리야, 더러는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또 물으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는 그리스도시니이다 하매 이에 자기의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 경계하시고 인자가 많은 고난을 받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버린바 되어 죽임을 당하고 사흘만에 살아나야 할것을 비로소 저희에게 가르치시되 드러내놓고 이 말씀을 하시니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간하매 예수께서 돌이키사 제자들을 보시며 베드로를 꾸짖어 가라사대 사단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무리와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고 물으시자, 제자들은 답하기를 “세례 요한이라 하고 더러는 엘리야, 더러는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라고 했습니다. 계속해서 예수님은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고 물으셨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생각보다 제자들 각자의 생각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내가 믿는 예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니이다”라고 고백한 것처럼 우리도 같은 고백을 하는 그리스도인임을 감사드립니다. 마태복음에서는 예수님께서 베드로를 향해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고 하셨다고 했습니다. 베드로에게처럼 우리에게도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그리스도시요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게 하셨기에 우리가 그리스도인이 되었음을 고백합니다. 


예수님이 그리스도시라는 고백이 있은 후에야 예수님께서 고난을 받고 버린바 되어 죽임을 당하시고 사흘 만에 살아나야 할 것을 비로소 가르치셨습니다. 주께서 우리의 죄를 위해 돌아가셨다가 부활하신다는 사실은 너무도 중요한 일이었기에 주께서 그리스도시라는 고백을 한 자들에게 가르쳐 주셨는데, 이 말씀을 들은 베드로가 예수님을 붙들고 말렸습니다. 마태는 베드로가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에게 미치지 아니하리이다”라는 말을 했다고 했습니다.


베드로에게 예수님은 “사단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라고 꾸짖으셨습니다. 인간적으로는 예수님을 잃는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그것이 하나님의 일이기에 주님의 십자가는 우리의 구원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불러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고 하신 말씀을 오늘 묵상하기 원합니다. 

 


주께서 말씀하신 대로 “자기 십자가”를 진다는 것은 그리스도인에게는 너무도 중요한 신앙생활의 자세입니다. 어떤 이는 “자기 십자가”라는 것이 자기가 견디고 이겨내야 할 환난과 고난이라고 말하지만, 그전에 내가 지고가야 할 “자기 십자가”는 억울한 십자가가 아니라 내가 죄인임을 고백하며 순종하는 십자가인 것입니다. 주께서 이미 우리의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기에 또다시 우리가 죽을 필요는 없지만 나의 죄를 고백하며 “자기 십자가‘를 지는 것은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지금 내가 지고 가는 십자가는 억울한 것이 아니라 주님 때문에 오히려 더 가벼워진 나의 십자가임을 고백하며 기쁨으로 지고 가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주님의 뒤를 따라 제가 지고 가야 할 십자가를 발견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4년 3월 18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를 지시고 죽으셨다가 다시 부활하심을 믿습니다. 

부활하신 주님을 바라보며 오늘도 저의 십자가를 짊어지고 나가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제가 지고 가는 십자가는 억울하고 힘든 십자가가 아니라 이미 예수님으로 인하여 가벼워지고 구원의 길이 열린 기쁨의 십자가임을 믿습니다. 

오늘 제가 가는 모든 길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길이 되게 하옵소서. 

그래서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주님 안에서 승리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평신도/공동체 성경읽기를 통해 언제나 어디서나 항상 성경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공동체 구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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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 공동체 성경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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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신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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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 공동체 성경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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