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예수님은 누구십니까?

2024년 3월 20일(조이플 큐티 제2885호) 매일 큐티

[사진 이유진 권사]

나에게 예수님은 누구십니까?

(성경) 요한복음 1:35-45
"또 이튿날 요한이 자기 제자 중 두 사람과 함께 섰다가 예수의 다니심을 보고 말하되 보라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두 제자가 그의 말을 듣고 예수를 좇거늘 예수께서 돌이켜 그 좇는 것을 보시고 물어 가라사대 무엇을 구하느냐 가로되 랍비여 어디 계시오니이까 하니(랍비는 번역하면 선생이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와 보라 그러므로 저희가 가서 계신데를 보고 그 날 함께 거하니 때가 제 십시쯤 되었더라 요한의 말을 듣고 예수를 좇는 두 사람 중에 하나는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라 그가 먼저 자기의 형제 시몬을 찾아 말하되 우리가 메시야를 만났다 하고 (메시야는 번역하면 그리스도라) 데리고 예수께로 오니 예수께서 보시고 가라사대 네가 요한의 아들 시몬이니 장차 게바라 하리라 하시니라 (게바는 번역하면 베드로라) 이튿날 예수께서 갈릴리로 나가려 하시다가 빌립을 만나 이르시되 나를 좇으라 하시니 빌립은 안드레와 베드로와 한 동네 벳새다 사람이라 빌립이 나다나엘을 찾아 이르되 모세가 율법에 기록하였고 여러 선지자가 기록한 그이를 우리가 만났으니 요셉의 아들 나사렛 예수니라"

 
예수님을 본 세례요한은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세상의 그 누구보다도 확실하게 그리고 세상에서 누구보다도 가장 먼저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고백한 말씀이었습니다. 요한의 말대로 예수님은 인류의 죄를 대신 지고 가신 분이십니다. 우리가 그날 그 자리에 없었어도 예수님은 이미 그 십자가 위에서 우리의 죄까지도 짊어지고 돌아가심으로 죄를 사해 주셨습니다.

요한의 말을 듣고 예수님을 좇았던 사람 중에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가 있었습니다. 그가 베드로에게 자신이 만난 예수님을 소개할 때, “우리가 메시야를 만났다”라고 했습니다. 그에게 예수님은 그리스도였습니다. 예수님께서 갈릴리로 나가려 하시다가 빌립을 만나셨을 때, “나를 좇으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만난 빌립이 이번에는 나다나엘을 찾아 “모세가 율법에 기록하였고 여러 선지자가 기록한 그이를 우리가 만났으니 요셉의 아들 나사렛 예수니라”고 했습니다.

마가복음 8:27에서는 예수님께서 가이사랴 빌립보 여러 마을로 나가시던 중에 제자들에게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고 물으셨습니다. 이처럼 물으신 것은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아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나에게 예수님은 누구십니까? 만일 누군가가 ‘당신에게 예수님은 누구십니까?’라고 물었을 때, 베드로처럼 “주는 그리스도시니이다”라고 믿음의 고백을 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물론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믿고 따르는 자들입니다. 그런데도 내가 믿고 있는 분이 그리스도시라고 언제나 고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날마다 나의 신앙의 기본을 점검하며 주님을 향하여 신앙을 고백함으로 신앙의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을 수 있을 것입니다. 신앙은 과거에 믿었다가 아니라 지금 믿고 있다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지금 나에게 예수님은 나의 죄를 사해주신 그리스도이심을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나의 구주시며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을 믿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4년 3월 20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우리의 죄를 사하시려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믿습니다. 

나의 구주 되시는 그리스도께서 오늘도 제게 믿음을 더하여 주시고 죄악으로부터 먼 삶을 살게 하시고 날마다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삶을 살게 되었사오니 이 복음을 온 세상에 증거하는 자가 되기 원합니다. 

만나는 사람들에게 믿음의 본이 되게 하시고 온 세상을 향해 그리스도를 증거 하며 살게 하옵소서. 

부활의 주님을 믿습니다. 

부활하신 주께서 다시 오실 때 우리가 주님 안에서 부활할 줄로 믿습니다. 

이 믿음을 굳건히 갖고 험한 세상을 승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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