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0일(조이플 큐티 제2903호) 매일 큐티
절망은 기회이고, 끝은 시작입니다
(성경) 시편 37:1-7
"행악자를 인하여 불평하여 하지 말며 불의를 행하는 자를 투기하지 말지어다 저희는 풀과 같이 속히 베임을 볼 것이며 푸른 채소 같이 쇠잔할 것임이로다 여호와를 의뢰하여 선을 행하라 땅에 거하여 그의 성실로 식물을 삼을지어다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같이 하시리로다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아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자를 인하여 불평하여 말지어다"
톨스토이가 한 말 중에 인간의 절망은 하나님의 기회이고, 인간의 끝은 하나님의 시작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살아가면서 모든 것이 끝난 것 같고 절망적인 상황이 되어질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오직 여호와를 의지하는 것밖에는 없습니다. 그런데 그와 같이 내가 하던 모든 것을 포기하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순간부터 하나님이 일하심을 알게 될 것입니다. 나에게 다가오는 절망은 하나님이 주시는 기회이며 더 이상 할 수 없는 끝자락이 곧 하나님 안에서의 시작인 것입니다.
지금 너무 힘이 드십니까? 지금 너무 아프십니까? 이 때가 하나님이 일하시는 기회가 되도록 맡기시기 바랍니다. 지금이 바로 하나님 안에서 다시 시작할 시점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세상을 향한 원망도 그리고 불평도 투기도 내 인생에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합니다. 그대신에 우리가 해야 할 것은 “여호와를 의뢰하여 선을 행하라 땅에 거하여 그의 성실로 식물을 삼을지어다”는 말씀대로 사는 것입니다.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고 했습니다. 주께서 내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원하던대로 가던 길을 멈추고 하나님께 모든 길을 맡기면 주께서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내 길이 끝나는 것 같을 때가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시작하시는 때가 될 것입니다. 모든 악한 상황에서도 불평하여 하지 말고 하나님이 일하시도록 잠잠하고 참아 기다리면 형통하게 될 것입니다.
인생에는 정말 아픔이 많습니다. 자녀가 아프기도 하고, 너무 가슴이 아플 정도로 괴로운 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어쩌면 이런 고통들에는 내 것을 끝내고 하나님이 시작하시도록 하라고 주시는 기회의 메시지가 담긴 것입니다. 나에게 있는 모든 고난과 고통에는 분명 하나님의 뜻이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믿는다면 톨스토이처럼 나의 절망은 하나님의 기회이고 나의 끝은 하나님의 시작이라는 고백으로 일어서기를 소망합니다. 주께서 절망을 기회되게 하실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절망속에서 주님의 기회를 믿습니다.
모든 것을 멈추고 하나님의 시작을 기다리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4년 4월 10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제가 가는 길이 아무리 훌륭해 보여도 저의 인생의 길을 주님께 맡기기를 소망합니다.
제가 이루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루어 가심을 믿습니다.
절망가운데에서도 기회를 주시는 주께서 저로하여금 욕심을 멈추게 하시고 죄악을 멈추게 하시사 하나님의 뜻만이 시작되게 하옵소서.
제 인생에 닥친 환난 때문에 괴로워하지 않게 하시고 불평대신에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발견하게 하셔서 오히려 주님의 은혜로 고난을 고난으로 여기지 않고 기쁨으로 이겨나가게 하옵소서.
몸이 아프신 분들에게 힘을 주시고 좋은 의사를 만나 모든 것을 고칠 수 있 도와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평신도/공동체 성경읽기를 통해 언제나 어디서나 항상 성경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공동체 구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공동체 신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공동체 성경읽기는 평신도가 읽고 평신도가 함께 들으면서 성령님의 감동으로 이해하며 함께 성경을 통독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성경읽기 운동입니다.
성도님들이 읽어주신 성경을 함께 들으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오늘 들으면서 읽으시는 성경에는 반드시 읽었다고 댓글로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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