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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와 행복한 묵상

예수님을 깊이 생각했었더라면

by 조이플 교회 2024. 4. 17.

2024년 4월 17일(조이플 큐티 제2909호) 매일 큐티

[사진 오영지 집사]

예수님을 깊이 생각했었더라면

(성경) 마태복음 26:31-35
"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오늘 밤에 너희가 다 나를 버리리라 기록된바 내가 목자를 치리니 양의 떼가 흩어지리라 하였느니라 그러나 내가 살아난 후에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리라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다 주를 버릴찌라도 나는 언제든지 버리지 않겠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밤 닭 울기 전에 네가 세번 나를 부인하리라 베드로가 가로되 내가 주와 함께 죽을찌언정 주를 부인하지 않겠나이다 하고 모든 제자도 이와 같이 말하니라
"

 
예수님과 베드로만큼 가까운 사이는 없을 것입니다. 3년 반의 기간 동안 함께하며 예수님으로부터 말씀과 기도로 양육 받으면서 베드로는 많은 변화와 성장을 겪었습니다. 예수님과의 마지막 날 밤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오늘 밤에 너희가 다 나를 버리리라”는 말씀을 하셨을 때, 베드로는 “다 주를 버릴찌라도 나는 언제든지 버리지 않겠나이다”라고 다짐할 만큼 예수님에 대한 사랑이 남달랐음을 알 수 있습니다.


베드로의 이런 고백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밤 닭 울기 전에 네가 세번 나를 부인하리라”는 청천벽력(靑天霹靂)과 같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래도 베드로는 “내가 주와 함께 죽을찌언정 주를 부인하지 않겠나이다”라고 굳은 결심을 보였습니다. 누가복음 22:33에서는 “주여 내가 주와 함께 옥에도, 죽는데도 가기를 준비하였나이다”라고 했다고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제자들도 덩달아 베드로와 같은 말을 했다고 성경은 기록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잡히셨을 때, 제자들이 어떻게 행동했는지를 잘 압니다. 56절에서는 “제자들이 다 예수를 버리고 도망하니라”고 했고, 베드로는 사람들 앞에서 예수님을 부인하기를 맹세까지 하면서 부인했다고 했습니다. 아무리 결심하고 다짐했어도 제자들은 연약한 모습 그대로였습니다. 우리도 예외는 아닐 것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그랬다면 특히 베드로가 그랬다면 우리도 장담할 수 없는 일입니다. 

 


오늘 다시 한번 히브리서 3:1의 “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입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의 믿는 도리의 사도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는 말씀을 기억하기 원합니다. 말로만의 고백이 아니라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는 고백이어야 합니다. 베드로가 닭의 울음소리를 듣기 전에 예수님의 말씀을 좀 더 깊이 생각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가룟 유다도 나중에 뉘우치지 말고 예수님을 깊이 생각했었어야 했습니다. 우리들도 역시 언젠가 ‘예수님을 깊이 생각했었더라면’이라고 후회하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저희들의 삶 속에서 오직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는 모습이 나타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4년 4월 17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예수님의 제자들 모두가 죽기를 각오하고 주님을 따르겠다고 했지만, 예수님이 잡히시자 도망가고 베드로는 부인하고 가룟 유다는 이미 배반하였음을 통해 인생들이 얼마나 어리석고 연약한 자들인가를 깨닫습니다. 

어떤 생각보다 오직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는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어떤 결단보다 예수님만을 깊이 생각하여 믿음을 지킬 수 있게 하옵소서. 

예수님만이 우리의 구주시며 예수님만이 우리의 소망이심을 고백합니다. 

오늘도 제 마음에 찾아오셔서 다스려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평신도/공동체 성경읽기를 통해 언제나 어디서나 항상 성경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공동체 구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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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 공동체 성경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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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 공동체 성경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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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성경읽기는 평신도가 읽고 평신도가 함께 들으면서 성령님의 감동으로 이해하며 함께 성경을 통독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성경읽기 운동입니다.
성도님들이 읽어주신 성경을 함께 들으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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